코로나가 가속화한 다섯 가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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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된 다섯 가지 트렌드를 보면서 간단하게 메모.
1. 스크린 타임
2008년에는 0.3시간을 쓰던 스마트폰 스크린 타임이 2018년에는 3.6시간까지 그리고 코로나가 일어난 2020년에 18세 이하는 4시간 이상을 쓴다고 한다.
비디오 게임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70% 가까이 증가
각 나라의 인터넷 트래픽 Bandwidth도 2019년 대비 40-50% 증가하였다.
2. 소비자 커머스
거의 50% 이상의 소비자가 사람을 대면 안 할 수 있으면 돈을 더 내겠다고 설문 응답
비대면 커머스를 경험한 78%가 다시 그 채널을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
아마존의 독점 태세는 코로나로 더 강화됨 - 구독 매출이 2020년 Q3에만 약 $6.6B (전년 $5.0B)
코로나 이전에는 이커머스가 전체 커머스의 22%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코로나 이후 34%로 변경
3. 세계화
국제 무역은 1990-2007년에 피크를 찍었고 2008 금융위기 이후로 거의 정체기였다가 코로나로 인해 다시 느리게나마 늘어나는 중. 하지만 아직 장기적인 전망은 하긴 이름.
하지만 이전과 다른 점. 물건, 사람, 금융이 아닌 정보의 왕래가 정말 활발해짐. 아래 그래프가 그걸 잘 보여줌.
4. 부의 불균형
세계에서 제일 부자 10명의 자산을 합치면 $801B (사우디 아라비아의 GDP가 $762B, 스위스는 $708B...)
이번 코로나로 인해 금전적으로 제일 타격을 받은 연령대는 밀레니얼, X 세대, 부머 세대 순이라고. 당연히 모아돈 돈이 없는 그룹이 제일 큰 영향을..
상위 부자들의 불균형적인 부의 축적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5. 유동적인 근무환경
좀 극단적인 응답이긴 하나 약 98%의 설문 응답자가 재택근무를 남은 커리어 동안 하고 싶다고 대답
82%의 회사도 재택근무에 긍정적
더 이상 집값이 비싼 대도시에 안 살아도 된다는 것. 하지만 모든 건 균형을 찾아가기에 다음엔 마이애미 등 지금 인구가 몰리는 곳이 집값이 비싸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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