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acony Review Dec 30. 2020

대학교의 "언번들링" 2편

사코니 리뷰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fb.com/saconyreview


CB Insights가 발행한 "Unbundling Harvard: How the Traditional University is being disrupted"에 대한 메모 2편. 1편에서는 입시, 학부, 테크 & 엔지니어링, 캠퍼스 생활, 언어 및 유학생 등에 대한 내용이었고 이번 2편은 대학원, 네트워킹, 평생 교육, 과학/의학,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대학교의 "언번들링" 1편 바로가기: https://brunch.co.kr/@sacony/131


6. 대학원

대학원이란 사실 시간도 돈도 노력도 많이 요구하는 학위이다. 어떤 회사들은 그러한 대학원 학위들을 좀 더 쉽게, 효과적으로, 경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 


-iPleaders (인도): 인도 대학들을 타깃으로 그들의 수업들을 전 세계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는 중개업자 느낌 (http://ipleaders.in/)

- Law Dojo (캘리포니아, 미국): 법대 교육을 Gamification 하여 재미있게 제공 (http://lawdojo.co/)

-Smart Sparrow (실리콘밸리, 미국): 교수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adaptive 한 learning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 2020년 1월에 Pearson에게 인수 (http://smartsparrow.com/)

- Jolt.io (이스라엘): 온라인 MBA를 목표로 하는 곳 (https://www.jolt.io/)

그 외에도 병원/의사 교육을 목표로 하는 Osso VR, Oxford Medical Simulation 등이 거론되었다. 


7. 네크워킹 및 취직

여기는 현재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미래의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 Graduway (영국): 재학생들과 멘토 간의 연결 그리고 학교가 졸업생들과의 연결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줌. (https://graduway.com/)

- Hivebrite (프랑스): 위랑 비슷하나 학교를 상대로만 하지 않고 특정 불특정 Community solution을 추구하는 듯. (https://hivebrite.com/)

- Congregate (보스턴, 미국): 하바드 학생들이 시작한 온라인 이벤트 솔루션 (https://www.congregate.live/)


밑에 세 곳은 좀 더 취직이나 일자리에 관련된 곳들.
- Fullbridge (보스턴, 미국):  실무 쪽보다는 인적성 검사에 관련한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느낌 (https://www.fullbridge.com/)

- AstrumU (워싱턴, 미국): 학생들의 적성에 따라 직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꽤 멋진 듯 (https://www.astrumu.com/)

- Handshake (실리콘밸리, 미국): 취업 그리고 구인/구직 플랫폼. 그다지 막 새로 보이진 않음. (https://joinhandshake.com/)


8. 평생 교육

포멀 한 교육을 벗어난 중장년층 혹은 노년층을 위한 교육으로 하버드 대학교의 2019년 매출의 약 9%을 차지.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2020년은 많이 줄었다고. 그만큼 시장 상황 (예를 들어 코로나)로 인한 리스크가 큰 시장이기도. 


- 너무나도 유명한 Coursera, Udemy, Udacity 등이 Main player이어서 따로 설명은 안 해도 될 듯. 


9. 과학과 의학 연구

연구가 하버드 대학교의 BM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알려진 사실. 하바드 대학의 매출의 약 17%가 연구로부터 발생. 


- Academia.edu (샌프란시스코, 미국): Sci-hub처럼 논문들을 freely accessible 하게 만드는 게 목표 (저자들의 동의하에) (http://academia.edu/)

- Researchgate (독일): Academia와 비슷. 좀 더 교수들이 많이 쓰는 플랫폼이긴 한 듯. (http://researchgate.net/)

- Meta (캐나다): Sciencescape이라고 이전에 불리었었고 biomedical space에서 연구자, 논문, 그리고 그 연구를 sponsor 한 기관들까지 AI를 활용해서 map을 만들고 거기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듯. (https://www.meta.org/)

- Iris.ai (노르웨이): NLP로 자신이 관심 있는 논문이나 연구주제에 비슷한 논문들을 추천해주는 시스템. 가입해봐야 할 듯. (https://iris.ai/)


10. 도서관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을 직접 이용하기가 힘들어짐. 몇몇 회사들이 그 시장들을 노리는 듯. 잘하면 전자책 시장이 도서관의 부재로 살아날 수도. 


- BibliU (영국): 대학 교과서들을 전자화시켜서 제공하는 회사 (http://bibliu.com/)

- Gramarly (실리콘밸리, 미국): 자동 첨삭 서비스 (http://grammarly.com/)

- OverDrive (클리브랜드, 미국): 뉴욕 공립 도서관, 듀크 대학, 프린스턴 대학, 맥길 대학교들 도서관에 전자책 렌딩 서비스를 제공 (http://overdrive.com/)

- RedShelf (일리노이, 미국): 전자책 제공은 물론 새로운 관련 교육 자료를 소개해주는 부분까지 신경 쓴 곳. (http://redshelf.com/)


출처: https://www.cbinsights.com/research/edtech-companies-unbundling-universit


대학교의 "언번들링" 1편 바로가기: https://brunch.co.kr/@sacony/13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