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니 리뷰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fb.com/saconyreview
사코니 리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saconyreview/
프로토콜에 실린 기사.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신의 티셔츠를 컴퓨터로 만들고 싶어 한다" ㅎㅎ 자극적인 제목에 나도 모르게 클릭.
들어가 보니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빅 테크 (알파벳,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몇 가지를 리스트하고 있다. 흥미진진.
1. 알파벳 (구글)
A. 게임 컨트롤러의 스크린
게임 컨트롤러에 LCD display가 있어서 게임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흠.. 스크린에 알림을 뜨면 게임에 방해가 되니 컨트롤러에 알림이 온다라.. 컨트롤러에 알림이 오면 방해가 안되는 걸까. 게이머가 아니어서 공감이 안 되는 걸 수도.
B. 자동 주행 자동차의 "Go" 버튼
자동 주행 자동차에 그냥 간단하게 바로 출발할 수 있는 버튼.
2. 아마존
A. 게임 스트리밍 시 치팅 방해
예전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면 상대방이 몇 시에 있는지 보기 위해 모니터를 훔쳐본 적이 있는가? 요즘 게이머들은 자신의 게이밍을 스트리밍을 하기에, 만약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게임에서 스트리밍을 하면 그 게임에 참여하는 다른 참가자가 치팅을 할 수 있다.
트위치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은 스트리머의 정확한 identity를 숨겨주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특허로 냈다고. 흠.
B. 보석 감별기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의 진품 감별이 가능한 센서 시스템도 특허로 내놓았다고.
3. 애플
A. 사라지는 버튼
애플은 역시 UI/UX적 고민을 많이 하는 회사인 것 같다. 노트북의 키보드 주위의 빈 공간에서 필요한 버튼이 나타나는 식이다. 트랙패드 옆의 공간에서 아래서 백라이트가 켜지면서 파워 버튼이 켜진다전지, 비디오를 볼 때만 볼륨 조절 버튼이 나타난다던지! 충분히 어떤 모습일지 상상 가는 특허.
B. 자동차 의자 및 미러 세팅
예전에 컴퓨터 간에 윈도의 세팅 맥의 세팅을 스무드하게 가지고 다니게 할 수 있는 특허를 본 적이 있다. 내 컴퓨터 세팅을 손쉽게 회사의 컴퓨터에 적용하는 것이 예.
비슷한 맥락에서 자동차도 의자, 백미러 등 자신의 체격에 맞게 세팅을 여럿이 차를 공유할 경우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애플은 그 세팅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하는 특허를 냈다.
4. 페이스북
A. 프라이버시 사운드 보호막(?)
나중에 VR/AR이 발전하고 홀로그램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구현되면 주위에서 다른 사람들이 프라이벗 한 정보를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가 있다.
페이스북은 오디오에서 이문제를 해결하는 특허를 냈다고 한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 정말 간단화해서 주위를 감지하여 왼쪽에 사람이 있으면 왼쪽으로는 사운드를 덜 프로젝트하는 방식인 듯.
5. 마이크로소프트
A. 컴퓨터 티셔츠
드디어 제목의 주인공. 컴퓨터 티셔츠! 구글이 시작했던 Jacquard project와 비슷하게 마이크로소프트도 들여다보고 있는 중. 티셔츠에 그냥 단순히 전자기가 통하는 물질을 넣는 게 아니라, 마이크로 컨트롤러, 직접회로, 배터리 등을 넣는 걸 명시하고 있다. 흠.
B. AI의 검색 결과 큐레이션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속해서 AI를 통해 검색 결과의 큐레이션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유저들의 니즈가 얼마나 있을지? 간단하게 순서대로 리스팅 해주는지 오래된 검색엔진에서 혁신이 나올 때가 된 것 같긴 함.
C. 배터리에 안테나를 추가
스마트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부품들 중 어떻게 보면 제일 발전이 더딘 것이 배터리. 면적에서 차지하는 사이즈도 그렇고 사용시간도 그렇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차피 부동산을 제일 많이 먹는 김에 거기에 안테나 기능을 추가해버리는 특허를 냈다고.
사코니 리뷰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fb.com/saconyreview
사코니 리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saconyreview/
출처: https://www.protocol.com/content-moderators-facebook-ir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