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z가 뽑은Top 100 마켓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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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에서 작년부터 뽑기 시작한 Marketplace100. 2020년에 시작한 리포트로써 이번 리포트가 두 번째. 보면서 간단히 메모. 

1. 인스타카트의 독주

작년 랭킹에서는 TOP4 마켓 플랫폼이 약 76%의 GMV (Gross Merchandise Value)를 차지하였고 올해는 Instacart 혼자서 약 70% 전체 GMV를 차지. 다들 산업군이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상당히 상위 몇 퍼센트에 마켓쉐어가 집중되어있는 모양새. 

2. 교육 스타트업의 강세

코로나의 영향이 컸을만한 산업. Outschool 같은 경우는 작년 순위에서 무려 59단계 상승. 

3. 치열한 경쟁

인스타카트가 약 70% GMV를 들고 있는 반면 4위부터 100위까지는 비슷한 순위권의 스타트업들과 GMV의 차이가 0.5% 이상 나지 않음.

4. 새로운 산업군들: 패션, 여행, 장보기, 음악

Bandcamp이라는 인디 음악 커머스, Mercato라는 local 상인들의 먹거리를 살 수 있는 장보기, 그리고 럭셔리 캠핑 등 독립된 공간에서 여행을 도와주는 서비스들 등 코로나에 수혜를 받은 산업군들

5. 코로나로 힘들어진 산업군들

아이 돌보기 관련 그리고, 티켓팅 서비스, 그리고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던 마켓 플레이스들이 각각 61, 52, 30 퍼센트 가량 시장이 작아졌다. 

6. 주목할만한 산업군들

애완동물, 대마초, 그리고 다양한 수집품들. 수집품들 마켓 중 Whatnot이라는 곳의 활약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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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문헌: https://a16z.com/marketplac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