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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cony Review Apr 04. 2021

유치원생 홈스쿨링 앱들 (영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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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약 1년간 유치원을 다녔다 안 다녔다를 반복하며 어쩔 수 없이 시작했던 홈스쿨링. 이제 거의 100개 넘는 앱들 써본 것 같고 지금도 쓰거나 친구/지인에게 추천을 여러 번 하게 됐던 앱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영어부터. 


1. 듀오링고 ABC (Duolingo ABC)

듀오링고라는 어른 언어 앱을 먼저 접하게 되었고 그다음에 알게 된 아이들 버전. 어떻게 보면 조금 쉬워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이가 반복적으로 한 알파벳 혹은 한 단어를 접하게 함으로써 그 단어나 알파벳의 발음을 확실하게 알게 되는 장점이 있다. 가격까지 무료기에 사실 크게 단점이 있을까 하지만 어른이 옆에 붙어서 봐 주는 게 도움이 더 된다는 인상이 있고, 게임적인 요소가 아예 없진 않으나 조금 공부 느낌에 가까워 아이가 지루해 할 수 있다. 



가격: 무료

링크: https://apps.apple.com/us/app/duolingo-abc-learn-to-read/id1440502568


2. 칸 아카데미 키즈 Khan Academy Kids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전 리뷰에서도 소개했듯이 역시 "칸 아카데미"소리가 나온다. 디자인이 상당히 잘되었고 무료라고는 믿기지 힘든 앱. 하지만 역시나 영어만 지원되고 아이들이 영어가 어려운 아이들에겐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 그래서 재미있는 액티비티 위주로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가격: 무료
링크: https://learn.khanacademy.org/khan-academy-kids/


3. Teach your Monster to Read

자신만의 몬스터 캐릭터를 고른 뒤, 계속 몬스터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 게임 같은 구조. 콘셉트는 어떤 몬스터가 지구에 떨어졌는데 (영어를 써야 하는 지구..) 영어를 하나도 못하니깐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콘셉트이다. 그래서 몬스터를 이용하여 기본적인 발음을 익혀나가면서 아이는 영어를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아예 영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려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게 단점이나 조금씩 진도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혼자 쓱쓱 해나가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엄청난 앱!


가격: 1불

링크: https://www.teachyourmonstertoread.com/


4. 스피치 블러브스 Speech Blubs
영어 발음 위주이고 마치 회화를 하는듯한 인상을 준다.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이 나와 영어 발음을 하면 따라 해 보는 그런 느낌. 이전 리뷰에서도 말했듯이 딱 5-10분 정도 반복적으로 하며 귀와 입을 열어줄 만한 앱이라고 생각한다. 


가격: 한 달에 5불
링크: https://speechblubs.com/ 


그 외 링고 키즈와 몬테소리 프리스쿨도 좋은 앱이나 일단 링고 키즈는 한 달에 15불 그리고 몬테소리는 1년에 6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큰 비용은 아니나 위의 4가지 앱으로 먼저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전 리뷰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brunch.co.kr/@sacony/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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