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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통해 깨달은 것

웹소설 작가로서의 배움

by 삐약이

요즘 웹소설을 쓰기 위해 이런저런 글들을 보고 있다. 다양한 소설을 쓰기 위해 여러 장르를 보고 있는데 역시 작가들의 필력은 대단하다. 내가 너무나 멀게 느껴지고 답답함이 찾아와 한숨을 내쉴 때가 많다.

하지만, 초조해하는 건 다시 마음을 어지럽힐 수 있기에 마음을 가라앉히려 노력 중이다. 그래서 그저 한 명의 독자로서, 또 작가 지망생으로서 웹소설을 폭 넓게 보려 애 쓰고 있다.

아직은 초보고 아는 게 없지만, 그럼에도 뭐든 열심히 하고 싶다. 내가 못한다고 포기한다면 길은 열리지 않지만,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갈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더 이상 환경을 탓하면서 살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고 해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오늘밤에도 나는 웹소설을 본다. 그 웹소설 속에서 웹소설 쓴 작가의 글을 분석하며 글을 보는 게 재미있다. 무엇보다 독자로서 이런 글을 놓치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수많은 언덕과 산이 내 앞에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주저 앉기보다 힘을 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낸다면 분명히 멋진 길이 열릴 거라고 나는 믿는다.

오늘밤 보는 웹소설에서도 멋진 깨달음이 있을 거라는 걸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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