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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윽고 슬픈 독서가 Jun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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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로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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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라디오'의 새로운 로고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7월 2일, 새로운 책 읽는 라디오의 얼굴이 될 <책 읽는 라디오> 로고를 소개합니다. 로고 라는 것은 어떤 제품이나 회사, 서비스의 아이덴티티를 한 장의 이미지로 나타내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새로워진 <책 읽는 라디오>의 로고도 바뀌어야 했습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을 수 있는 로고로 말이죠. 

7월 2일, 새롭게 태어날 '책 읽는 라디오'의 Logo

지금 보고 계신 로고가 바로 새로워진 <책 읽는 라디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얼굴 입니다. 앞으로 자주 눈에 닿으실텐데 그럴때마다 반갑게 인사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바뀐 로고의 이야기를 해보죠. 로고는 크게 분류를 하자면 동그란 원과 길죽한 선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책 읽는 라디오>의 이름이 담겨 있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듸는 긴 선을 먼저 들여다봅시다. 이 선은 우리가 좋아하는 ‘책’을 형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두께나 크기, 길이는 같을 필요가 없겠죠. 왜냐하면 <책 읽는 라디오>는 이전에도 앞으로도 다양한 책을 이야기할테니까요. 


그리고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을 살펴볼게요. 바로 다양한 ‘원’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원이 표현하는 것은 한가지는 아닙니다. 이 원은 책을 말하는 입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야기를 전달해줄 스피커 혹은 이어폰의 구멍을 표현하기도 하죠. 


책을 상징하는 선보다 이야기를 상징하는 원이 더 많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희는 책에 대해 할 이야기가 몹시 많으니까요. 


자, 다음으로는 눈을 조금 멀리해봅시다. 그러면 바탕이 보일거에요. <책 읽는 라디오>의 로고가 담길 바탕은 최초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바로 ‘글’을 담는 종이. 그것이 <책 읽는 라디오>의 바탕입니다.

선도, 글도 아직 담겨 있지 않은 무지의 종이. 그것은 단순하고 가볍지만 무언가를 상상하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종이 바탕 위에서 <책 읽는 라디오>는 마음껏 상상을 해보려 합니다.


이제 마지막 입니다. 색을 보죠. 

다소 투박하고 세월이 묻은 듯한 색감이 로고의 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책 읽는 라디오>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7년의 시간을 견딘 오래된 책 방송 <책 읽는 라디오>.  우리는 이토록 긴 시간을 지나왔기에 이토로 바래졌습니다. 그것을 구태여 감출 필요는 없겠죠. 그것은 충분히 자랑스러우니까요. 


자, 이렇게 <책 읽는 라디오>의 새로운 로고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우리의 얼굴을 소개하다 보니 옛분들의 이런 말이 떠오릅니다.

"사람은 꼴의 값을 해야한다.”

얼굴의 값을 해야한다는 말. 이 말에 따르면 <책 읽는 라디오>는 새로운 얼굴에 맞는 값을 해야 할것입니다.우리는 그것을 무게로 생각하지 않고, 가치로 생각하려 합니다. 그렇게 전하려 합니다. <책 읽는 라디오>와 그 안에 담길 이야기를 말이죠.

 

7월 2일, 새롭게 반갑게 찾아 뵙겠습니다. 





'책읽는라디오'의 청취는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튠즈 팟캐스트 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팟티 에서,

데스크탑, 노트북 사용자는 사운드클라우드 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문의 및 건의bookdio.com@gmail.com으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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