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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윽고 슬픈 독서가 Jun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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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라디오' 표지를 만나다

BOOKDIO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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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라디오' 표지를 만나다


D-4. 


표지가 있다는 것은 단순히 길을 헤메지 않게 해준다는 것에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더 중요한 의미는 '함께 바라본다'는 것에 있겠죠. 


닿지 못했던 어딘가로 향할 때, 우리는 극심한 피로와 불안, 그리고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럴때, 그곳에, 그것이, 있다고 말해주는 표지를 만나면 갈증 조차 동력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내 옆에 누군가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면 동력은 배가 되죠. 


변신, <책 읽는 라디오>의 발걸음에도 그런 표지가 필요했습니다. 그자체로 동력이 되어주고, 함께 갈 이들에게 갈증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제시해주는 그런 표지가 필요했습니다. 


바로 지금 <책 읽는 라디오>가 만난 표지를 소개 합니다.


책을 포기하지 마세요. 책은 느낌이 아주 좋으니까요


작가 커트 보니것이 남긴 이 짧은 말에 우리는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표지라는 것은 정확함이라는 속성과 함께 단편적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하나 입니다. 


그곳에 가면 '느낌이 아주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그것이면 갈증해소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책읽는라디오'의 청취는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튠즈 팟캐스트 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팟티 에서,

데스크탑, 노트북 사용자는 사운드클라우드 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문의 및 건의는 bookdio.com@gmail.com으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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