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따는 날

by 김인대

매실이 익었다.

막내가 매실을 땄다.

플라스틱 바구니에 고 녀석들이 올망졸망 담겼다.

여름이 이쪽으로 성큼성큼 움직였다.

숲의 큰 나무에

바람들이 크게 휘청거렸다.

막내가 저쪽을 보고 씨익 웃었다.

KakaoTalk_20220615_005108805.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추르 먹고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