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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새벽 Oct 25. 2022

벼락 거지가 되는 이유를 알고 있나요?

2030에게 필요한 세상에 대한 이해

미국의 한국은행 같은 존재 'FED 연방준비제도'는 사기업이다.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내 돈을 지키는 혹은  모으고, 불리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 또한 궁금하다. 이 방법을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이미 어느 정도의 '돈 그릇'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아직 '경제'라는 단어가 어려워 내 돈을 현명하게 지키고, 모으고, 사용하는 것을 모르는 2030 친구들에게 경제에 대한 기초지식을 공유하려 한다.


경제를 이해해야 되는 이유는 , 우리 사회는 경제를 위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먹고사는 문제도 정말 중요 하지만 경제를 토대로 정치와 사회 구성이 조정되기 때문에 우리가 경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회가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내가 왜 '벼락 거지'가 되는지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완벽한 전문가가 아니지만 경제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돈을 현명하게 모으고, 지키고, 갚아나가며 , 불릴 수 있을 정도로는 알게 되었다. 내가 공부하고 배운 것을 공유하여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


우선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선 뉴스에서 혹은 주위에서 자주 들려오는 경제 단어의 뜻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현재의 경제상황을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다.





환율 : 달러 혹은 해외 돈과 원화를 바꿀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환율이 높다? 달러 가치가 원화에 비해 높다. *현재 상황: 달러 환율 1480원대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함으로써 달러 환율의 가치가 원화보다  높은 상태이다. 현재 한국시장에서 높은 환율로 원화와 금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수출이 많은 대한민국은 고환율의 달러로 역대급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금리 : 간단하게 돈의 가치이다.  금리가 높으면 돈의 가치가 상승[이자율 상승, 고금리] * 현재 상황
금리가 낮으면 돈의 가치가 하락 [이자율 하락/ 저금리]

현재 미국 FED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은행에서도 계속해서 금리를 따라 인상하고 있는 상황이며, 금리 인상은 이자율에 영향을 준다. 코로나 19 시점에   하여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혹은 투자를 했다면 현재 고금리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개인과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어 달러의 가치가 함께 상승하고 최근에 1400원대를 돌파하며 ' 달러' 불리고 있다.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 해외 투자자들은 해외자본을 빼서 달러를 보유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 해외투자자들이 많이 빠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세계 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채권 : 회사, 국가, 은행이 돈을 필요로   채권을 발행할  있다. 만기가 있으며 원금이 보장되어 있다. 미국의 채권이 안전자산이라고 하는 이유는 쉽게 이야기하자면  미국이 기축통화 이기도 하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부도의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레고랜드'사태로 국내 채권 시장은 한마디로 '얼어붙었다'라고 표현을 한다. *레고랜드 사태는 강원도에서 채무 보증한 국채인데, 이러한 안정성을 믿고 국내 여럿의 증권사들이 수천억을 투자했지만, 갚을 시기에 강원도에서 능력이 안되어 국채를 발급한 기관인' 강원도  도개발 공사' 부도 처리해버렸다.



주식 : 회사가 투자금의 목적으로 개인 기업에게 주식을 발행한다. 코로나19 이후에 자산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하락되었던 주식, 코인, 부동산 가격이 일제히 대폭 상승되어 현금을 그냥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벼락 거지'라 불렀다. 그중 주식은 거래하기가 쉽고 대중적이어서 서학, 동학 개미 운동을 일으켰다. 개인적으로 경제공부를 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미국 대형주들에 계속해서 저축식 투자를 하여 1년 동안 500만 원에서 1200만 원을 모을 때까지 3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만약 아무것도 몰랐더라면 이러한 수익도, 왜 세상이 혹은 경제가 이렇게 돌아가는지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들에게도 현재 자산의 가치가 하락한 시점에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액투자를 권하며, 실제적인 투자 경험을 축적하라고 말하고 싶다.



CPI : CPI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로  미국 중요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CPI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하여 경제와 주식시장에 많은 영양을 끼치는데 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 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 가계의 임금은 상승

쉽게 말해 물가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마트에서 우리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이전에 비해 줄어든다는 뜻이다. 이 현상은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인플레이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에 따라 연준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예측하고 계속해서 금리를 조정한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22년 중반부부터 최대치의 CPI를 갱신하고 있다.



FED AKA 연준 : FED 미국의 한국은행이라고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행은 국영이지만 미국 FED 사기업이다.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주주인 JP모건 체이스, 시티뱅크,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등의 은행들이다. FED 최고책임자는 정부가(대통령) 임명하고 국가의 화폐[달러] 발행한다. 현재의 연준 의장은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 제롬 파월(공화당)이다.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융기관에서 하는 회의로서 중요한 포인트는 금리를 결정한다.

경제정세, 시장의 통화 공급량, 경기전망 등 경기에 대한 내용의 회의를 FOMC에서 진행하며, 회의 결과에 따라 증시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최근에 발표하는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울트라 스텝 모두 FOMC에서 발표하는 내용이다. 스텝은 언어적 표현이고 0.5bp , 0,75pb, 1pb를 말하며 최근에는 자이언트 스텝 0.75pb를 잇달아 3번 상승 중이다. 이러한 이유로 FOMC는 45일에 한 번씩 일 년에 총 8번이 열리며, 이때마다 증시에

많은 영향을 준다.



매파와 비둘기파: 공격적인 성향이 매와 비슷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며 , 반대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표현하는 것이다.


매파 강경파 : 물가 안정 위주 ( 인플레이션 억제, 금리 인상, 긴축 정책)

매파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강경하게 금리를 인상시키며 양적 긴축으로 시장에 풀린 돈을 수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해소하려고 한다.



비둘기파 오건파 : 경제 성장 위주 (인플레이션 장려, 금리 인하 , 양적 완화)

일반적으로 높지 않은 금리로 경제성장을 주장하는 쪽이다. 코로나19 초기단계에서 많은 돈을 직/간접적으로 푼 것이 비둘기파적 양적완화이다.





코로나 사태   코로나를 막기 위하여, 봉쇄를 통해 사람들의 소비가 줄고, 경제가 멈추게 되었다. 기업들이며 , 자영업자며 모두 시장에서 죽어나가기 시작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간접적 [ 저금리] 직접적 [지원금 명목]으로 시장에 돈을 풀기 시작했다. 이렇게 저금리 상태의 시장에서 사람들이 통장에 넣어두는 것보다 주식, 코인, 부동산 자산을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시장에 엄청난 돈이 돌기 시작했다.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벼락부자, 코인러들, 조기 은퇴자, 주식부자들이 엄청나게 생겨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1년을 가지 못했고,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야 하는데, 이미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재도 나도 2~3억은 우습게 벌고 좋은  가고 좋은  사고 수요가 많으니 너무 많은 물가가 상승한 것이다.


그렇게 시장은 다시 물가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금리를 계속해서 올리며 막대하게 풀린 돈을 회수하고 있다. 사업은 잘 되지 않았지만 연명하던 기업들은 도산하기 시작하고, 거품을 걷어내고, 투자금이 하락하면서 시장은 코로나 시점과 비슷하게 하락을 하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하여 곡물 가격, 원자재 가격 , 원유 가격은 상승하고 현재의 시장은 예측할 수 없으며 이러한 사이클이 계속 돌아가고 있다.


벼락 거지, N 잡러, 머니 러시, 내 집 마련, 주식, 코인 등 코로나 19 이후부터 자주 들려오는 워딩들이다. 많은 부자가 탄생했고, 청년들은 '부'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인과 주식으로 급 상증장과, 하락장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최근에 여러 경제 위기 상황 (러/우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으로 다시 한번 모든 자산의 가치가 하락되고 있다. 우리 2030은 정말 많은 상황을 겪으며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사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혹은 경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내 자산의 가치가 하락되는 것만 지켜보게 되는 '벼락 거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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