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땅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에서
거울 없이 나를 비춰주는
최초의 타인
최후의 증인
시멘트 보행길 틈새에 위태롭게 서 있는 들풀 가족을 봅니다.
말없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내 곁의 생명체가 소중한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