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나서야
네가
날 키웠음을 안다
나뭇잎이 지고 난 겨울 나무는 고마운 그 잎새들을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마주친, 좋아하는 마음을 내기도 미워하는 마음을 내기도 했던 수많은 인연들이
나를 성장시켰음을 돌아보는 겨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