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이 말이 지금 젊은 세대에게도 통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갓 20대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돌도 씹어먹을 나이'라면서, 힘든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는 어른세대의 충고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들의 충고를 되돌아보면, 당시 필자가 생각했던 '고생'과 어른들이 말한 '고생'이 다른 것이었단 걸 깨닫습니다. 어른이 되고 직장에 입사하고 일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던 거죠.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배운 것이 많은 청년에게는, 분명 사회 생활하며 생기는 문제를 나름대로 잘 해결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취업 문제, 연애 문제, 결혼 문제, 금전 문제 등 지금까지 어떻게 해결하며 잘 살아왔는지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계속 그런 문제들을 숱하게 태어날 것이란 진실을 대비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문제를 받아들일 만큼 나이가 충분히 젊은 사람이라면, 그들에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지금 나이가 30대이든 70대이든 새로운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한 세대입니다.
경험은 항상 중요합니다. 경험이 부족한 것보다는 많이 경험한 것이 100%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문제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경험이 없으면 해결 못하는 문제도 있다
경험에는 그동안 배운 지식도 포함합니다. 자신이 흡수한 모든 것과 과정을 경험했다고 할 수 있죠.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즉, 일반적인 한국인이라면 쉽게 추리하고 정답을 맞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문제를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풀라고 준다면, 평생이 걸려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언어 차이, 문화 차이, 해석 차이 등의 이유로 한국인에게는 무척이나 쉬운 문제더라도 외국인에게는 멘사퀴즈보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미래의 문제는 과거의 경험을 요구한다
이 작은 문제풀이로 얻는 통찰은, 다양한 경험은 다양한 문제를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00% 해결할지 아닐지는 모를지언정,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삶의 공식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어른들의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궁무진한 경험 속에서 정말 자신의 목표에 부합한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겁니다. 주위 사람들이 영어공부한다고 해서 자신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최소한 우선순위의 바닥에 있는 경험을 소거하면서, 진정 자신에게 필요한 자기계발을 경험하는게 미래 문제에 도움 됩니다.
무수한 경험 속에서 자신의 미래 문제를 해결할만한 경험을 분별하면서 축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