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여행 사이
장 볼 때 마트에서 사 온 맥주
마트 시간은 끝나 밤늦게 주유소 편의점 가서 사 온 맥주
야외에서 커리부어스트랑 함께 마신 맥주 등등
내가 마신 맥주병을 종류별로 모으는 버릇이 생겼다
주욱 나열하여놓은 맥주들을 보고 있자니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 모으는 재미도 있더라고...
맥주가 아닌 술, 흑맥주, 독일 맥주가 아닌 맥주 등 다양하게도 모았다
이 중 가장 많이 마셨던 맥주는 바로 밑에 있는 요 맥주인 듯싶다
뮌헨의 맥주인 Helles, 줄여서 Hell이라고 적혀있다 go to hell!!!
음식점에 가도 헬이라고 써져있는 경우가 많다
바이에른 주의 라거가 마시고 싶다면 Helles를 찾자
한국으로 떠나기 전 맥주병들을 다 갖다 버리고
독일 오자마자 마트에서 사다 먹었던 핸드릭 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봤다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사진 많이 봤거든
카페나 술집에 핸드릭 진 병으로 데코 해놓은 거
아 사진 올리다 보니 술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