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시티투어버스는 처음 타본다 신난다!
시티투어버스는 역시 2층 야외석이 제맛이지, 다행히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
가우디의 Park Güell 에 miss Park 도착!
에헤헤호 지송빠레
유럽에서 간간히 등장하시는 비눗방울 아저씨
저 아저씨는 바르셀로나의 살면서 예쁜 비눗방울을 날리면서 돈도 벌고 부럽다 운동도 되고
부러워서 동전 몇 닢 드렸다
아날로그 파리 필터를 입혔더니 색감 깡패가 되었다 만화 같다
구엘공원의 포토존인 이곳은 사람들로 바글바글바글 제대로 된 사진을 못 건졌다..
하늘색이 충분히 예쁘니 괜찮다
돌로 만들어진 바다에서 서핑하는 기분
구엘공원 구경을 마무리 지으니 벌써 해가 져버렸다
여행 와서도 늦잠을 자기 때문이다
이틀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티켓이 있으니
야경에 가면 좋다는 티비다보 놀이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버스역에서 너무 멀어 패스
일단 카페에서 당 충전을 하기로 했다
얌전히 주인아줌마를 기다리는 멍뭉이
카페, 매장, 음식점에 개를 동반할 수 있는 유럽 부럽
버스 종착에 내려 Urban Outfitters 들어가 보기로 결정
신기한 소품부터 재밌는 책, 사고 싶은 옷들로 가득 찬 이곳은 천국인가요
이 책을 못 산 게 자꾸 후회됨
자라의 나라에 왔으니 거대한 자라 매장에 가보자! 쇼핑하느라 찍은 사진이 없음
한국보다 가격은 저렴한 느낌, 옷 종류가 매우 다양해 결정장애가 도져 시간을 많이 지체함
저녁은 레이알 광장에서 먹물 빠에야를 먹기로 결정
퀴노아 샐러드, 빠에야, 샹그리아 맛있어 엉엉
와인과 먹물로 입 주변에 검게 물들었지만 그래도 맛있어 엉엉
게을렀던 바르셀 여행도 오늘도 무사히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