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창업
'기업가정신'이란 새로운 도전과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는 정신을 말한다. 불확실한 상황이나 위험이 있어도 그 안에서 기회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킨다. 이전 분석에도 밝혔지만 실제 창업자의 주 연령대는 4~50대이며 기업가정신은 청년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청년창업재단에서 개인 11,9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를 분석하였다. 원데이터는 다운로드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 링크
설문조사에 응답한 11,958명 중 1,165 명이 최대 2년 이내에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9.7%로 성인 10명 중 1명은 창업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연령, 현재 월소득, 학력이 창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연령과 창업의 관계
통계적으로 연령과 창업은 유의적인 관계가 있다.
왼쪽은 창업 계획이 없는 사람의 연령분포로 전체 응답자 연령분포와 일치한다. 오른쪽은 창업계획이 있는 사람들의 연령분포이다. 40대 전후로 창업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월 소득과 창업의 관계
응답자의 대다수 월소득은 100~500만 원 사이다.
소득별로 통제해서 창업계획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구하였다. 500~700만 원의 고소득층이 창업계획이 가장 많았다. 그래프를 보면 현재 소득이 많을수록 창업 의지도 높다. 생계를 위한 창업보다는 기회를 노리는 창업이 많다고 추정된다.
창업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2년 이후에 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최종학력과 창업의 관계
최종학력과 창업계획은 유의적인 관계가 있다.
왼쪽은 창업계획이 없는 사람들, 오른쪽은 창업계획이 있는 사람들의 최종학력의 비율 분포이다.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창업계획이 높다.
참고로 학력과 월평균소득을 구해보았다. 학력과 월 소득은 뚜렷한 관계가 나타난다.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연령과 창업은 관련 있다. 40대 전후로 창업 의지가 가장 높다.
월소득이 높을수록 창업의지가 높다.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창업의지가 높다.
창업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2년 후로 미루고 있다.
창업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창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음에 계속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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