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게재 제한 걸리면 포기해야 할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전 글에서 한번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문제가 됐던 계정은 게재 제한이 풀렸고, 지금은 보험 성격으로 가지고만 있습니다.
아마 애드센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아실 겁니다..ㅠㅠ
열심히 글 썼는데 광고가 하나도 달리지 않는다 라는 게 힘이 많이 빠지거든요.
이 글을 쓰는 것도 얼마 전 같이 공부하시는 분이 게재 제한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도 해볼 겸 글로 정리해 보려고요.
과연 에드센스 게재 제한이 꼭 나쁜 일이기만 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재 제한, 위배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문제없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리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콘텐츠 자체의 문제도 있고, 의도적인 클릭 유도, 저작권 침해 등등의 이유가 있죠.
하지만 비정상적인 방법, 즉 광고 클릭을 유도하거나 저작권 침해하거나 AI가 써준 의미 없는 콘텐츠 등으로 게재 제한을 받는다면 그건 제가 이야기할 내용과는 상관없는 이유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바로 정상적인 글을 썼음에도 게재 제한이 되는 분들께 해당되거든요.
부정적인 방법으로 제한을 받는다면 그건 당연한 일입니다.
오히려 잘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이게 블로거 입장에서는 되게 억울한 상황입니다.
SEO에 맞춰서 잘 썼고, 그 덕분에 검색 엔진이 인정해 줘서 상위 노출이 되었는데 그 대가가 게재 제한이라뇨..
근데 별 수 없습니다. 구글이랑 싸워서 이길 수도 없고, 풀어달라고 해도 안 풀리거든요..
그렇다면 생각을 바꿔보는 게 어떨까요?
게재 제한 당한 건 어쩔 수 없지만, 트래픽이 늘었다면 그건 잘하고 있다는 거네?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나는 잘하고 있는데 환경이 따라오지 않는다고.
추가 계정을 만들 기회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실제로 제가 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처음 광고 게재 제한을 당했을 때가 24년 3월쯤이었고, 한 달 정도 해서 2번째 계정을 승인받았어요.
하나의 계정만 가지고 운영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다 싶었거든요.
지금 쓰고 있는 2번째 계정은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언제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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