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충효 새우깡소년 Sep 04. 2023

Google이 만든 Bard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법

언어모델과 챗봇이 뭐지? 물어보기 전에 사용법 좀 확인해 볼까?

Google의 인공지능 서비스, AI 챗봇이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한 바드(bard)


어느새 디지털 마케터들에게도 업무를 좀 더 쉽게, 자료 조사도 빠르게, 오랜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운영해 주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주어진 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의무이자 해야 할 일이 찾아오게 되었는데요.(아이쿠야!!!)


왜냐고요? AI 기능들이 고도화되면서, 특히 국내에서는 네이버 클로버 X 가 만들어주는 생태계의 변화 덕분에 콘텐츠 기획 - 콘텐츠 제작 - 콘텐츠 제작을 위한 리서치 및 콘텐츠가 실제 다수의 사용자에게 노출되기 위한 광고 플랫폼까지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어떤 글감 소재, 글쓰기 소재를 찾기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툴/도구를 활용하면서 '명확한 질문' 던지기에 몰입하게 되는데요.


최근에 재미난 글, 아니 실제 서비스를 만드는 팀의 '소비자 - 사용자 경험'을 고민하는 한 명의 리더가 내놓은 글이 개인적으로 큰 영감이 되어서 객관적 + 주관적으로 내용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바로, 구글이 만든 프로덕트/프로젝트 이자 인공지능 기반의 거대언어모델로 움직이고 있는 beta 서비스 - 바드(Bard) 이야기입니다. 바드의 사용자 경험을 리드하는 UX 리더가 '바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이라고 쓴, 블로그의 공식 포스트 더라고요(뉴스레터로 받았던가? 트위터에서 받았던가? 요즘 하는 일들이 국내 유사 기업의 일들이라, 스쳐 지나가기만 하더라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대략 요약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관련 글의 출처는 맨 하단에 기입해 놨습니다)


하나. 구글의 프로덕트, 바드(Bard)의 사용법 10가지 소개
둘.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에 바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
셋. 바드를 이용하여 학습, 콘텐츠 생성, 프로젝트 관리 등을 실행할 수 있음


글로벌 IT 기업 구글의 사용자 경험팀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인 Bard를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오늘날 Bard는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목적을 위해 Bard를 활용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Bard를 사용하여 이력서 작성, 운동 루틴 구성, 꿈의 휴가 계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다음은 Bard를 활용할 수 있는 주요 10 가지 방법이다:


1. 새로운 것 학습: Bard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 (일례로) 테니스나 고래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들을 구글 검색과 함께 바드와 함께 검색하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2. 이미지 분석 및 관련 콘텐츠 생성: 사용자는 Bard에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 해당 기능은 구글의 이미지 검색과 같이, 이미지 업로드 하여 이미지 생성 AI와 유사한 기능으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것 같네요.

- 마치 마케터가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를 활용해서, 이미지 콘텐츠를 만들어서 활용하는 중간 단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생긴 것 같습니다. 


3. 초안 작성: Bard는 이메일, 커버레터, 블로그 글, 비즈니스 계획 등의 콘텐츠 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바드를 통해서, 리서치 및 초안(draft)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 특히, 2번 항목과 더불어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고, 해당 내용 기반으로 초안을 잡는데 시간 절약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 한 번이라도 써보신 분들은 알고 계실 거예요.


4. 옵션 비교: 사용자는 "가죽 소파 구매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와 같은 문제를 Bard에게 던질 수 있으며, Bard는 그에 대한 대답을 제공한다.

- 기능에 대한 리뷰, 실제 명확한 질문을 던져줘야만 위와 같은 예시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요.

- 이 부분은 여러 번 테스트를 해가면서, 사용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답변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 고객의 시간, 사용자가 탐색을 위해서 사용하는 시간을 절약해 준다면 정말 WoW 할 것 같습니다!


5. 프로젝트 시작: Bard는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로, 은퇴 파티 계획이나 새로운 운동 루틴 만들기 등이 있다.

- 필자는 요즘 개인적인 강의 자료를 만드는 데 있어서, 레퍼런스 자료를 찾는데 무척 도움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 구글링을 해서, 명확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 투입되는 시간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향의 답변을 찾는 데 있어서 '프로젝트' 리서치 전문가로 구글 바드 및 기타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6. 코드 생성: Bard는 코드 작성에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래밍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코드 스니펫을 생성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돕는 데 사용될 수 있음).

-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 SQL 구문을 작성해야 하는 이슈가 앞으로 있을 텐데요. 명확한 명령문 넣어서 만들어 줄 수 있는 기능 들을 눈으로 확인한다면 저 또한 WoW 할 것 같습니다.


7. 여행 계획: Bard는 특정 목적지에 대한 정보 제공부터 전체 여행 일정 생성까지 여행 계획을 도와줄 수 있다.

- 해당 부분은 네이버 클로버X의 데모 시연에서도 언급된 바 있죠.

- 장소와 일정을 알려주면, 여행 계획을 짜준다고 하는데요.

- 올해 준비하는 연말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8. 창의적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Bard는 창의적 도전에 처한 사람들에게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생을 돕거나, 어떤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데 사용).

- 이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내용들과 맥락상 조금 겹칠 수 있어서

- 방법론에 맞춰서 저 또한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 어떻게 아이디어를 찾아볼까?


9.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 잘 표현: Bard를 개인 에디터로 사용하여 말을 조직하고 말투와 문법을 수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말을 정리하고 문장을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

- 개인적으로 '라이더(LINER)'를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 내용을 요약하고, 그에 맞춰서 문법을 수정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국어사전의 기능을 제대로 해줄 국내 거대 언어모델이 나온다면 굳이 바드를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영향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10. 잡담(일상 대화): (특정한 목표 없이 Bard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정 프로젝트 없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 Bard와 대화를 나누거나 취미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 굳이 대화를 바드(?)와 해야 할 일이 있을까 하면서도

- 네이버 클로버X도 챗봇 기능으로 시작한 만큼, 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Google Bard(구글 바드) / 출처. Google Bard 개발자 페이지


이와 같이 10가지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목적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 텐데요. Bard는 사용자들이 정교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점차 그 범위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엔 인공지능도, 거대 언어 모델도 기존의 데이터를 가지고 활용도 하지만, 사용자가 대화를 통해서 다양한 문구와 입증된 정보를 검증, 입력해야 하기에 앞으로 달라질 언어모델 서비스의 결과물을 기다려봐야겠죠.

-

(1) 출처 : 10 helpful ways to use Bard

(2)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보기 

- Bard 사용하기 

- 빙, 바드 그리고 90% 문제

- 챗GPT, 빙 Bing, 바드 Bard 답변 비교해 보니


-

구글 바드(Bard) 말고도, 다양한 필드 - 업종 -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4가지를 병행하면서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추후에 활용하는 도구 들에 대해서 마케터들 입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 지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랜만에 마케터들 실무 및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ヮ◕)/

또 만나요.


박충효 드림.

매거진의 이전글 무더웠던 8월을 보내는 마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