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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Jun 18. 2024

나에게 영향을 준 인물, 선배, 스승

당신을 위한 선한 영향력, 가르침, 인생의 스승만큼의 값진 

'조수용 대표'를 알고 계신가요?


지금의 분당 판교에 있는 '네이버 사옥'을 디자인하시고,

브랜드 매거진 'Magazine B(이하, 매거진 B)'의 편집장/발행인 이시면서,

지금 보다 한참 전이었던 시절, 인천 영종도의 'Nest Hotel(네스트 호텔)'을 설계/디자인 했던,

카카오 공동 대표 이자 화제의 인물로, 지금의 카카오 브랜딩과 이미지 및 내러티브를 완성하였던 분인데요.


한동안 대외적은 활동을 최소화 한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및 유튜브 채널인 B CAST에서 부인 (가수) 박지윤 님과 간간히 음성 및 화면으로 모습을 비추시던 조수용 대표님이 '전격적인 인터뷰'로 대중에게 그 모습을 공개하셨는데요.(바로 아래 동영상이 그 B CAST에 공개된 SPREAD, 인터뷰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gwni1kFuY


해당 인터뷰 영상에서는 '나에게 영향을 미친 브랜드'라는 큰 제목으로, 매거진 B에서도 소개가 된 브랜드 들에 대한 이야기, 왜 해당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고, 그리고 브랜드를 만나고 사용 및 활용하면서 연결되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조수용 대표님의 생각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계십니다.


필자 스스로도 마케터이지만,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특히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의견에 100% 동의하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통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입장과 함께 맞춰서 보셨으면 합니다. (해당 의견에 대해서는 이하 생략 하겠습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과거 카카오 재직 시절에 보았던 조수용 대표님과 매거진 B를 이끌어가시던 조수용 대표님, 그리고 현재의 조수용 대표님을 각각 다르게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보는 조수용 대표님의 모습이 더욱더 인간미 넘치고, 브랜드에 대한 철학과 브랜드를 좋아하고 - 사랑하며 - 함께 생활하며, 브랜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탐구하고, 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조수용 대표로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최근까지 카카오 계열사였던 카카오브레인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샘플 영상으로 과거 '카카오 재직 시절'의 조수용 대표의 인터뷰 톤 앤 매너가 if kakao에 노출되던 모습을 보면서 '만들어진 코멘터리'의 프레임에만 만족을 했는데요. 이번 B CAST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 사람 본연의 조수용 대표님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서 '브랜드' 마케팅 및 브랜드 철학을 공부하고 '직업'으로 삼는 분들에게는 살아있는 업계 이해 관계자로 '매우 긍정적인' 벤치마크 해볼 대상이라 판단되었습니다.


이렇게 업계에는 그 업무나 직무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필자 또한 '20년 이상' 마케터로 재직하면서 '나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은 분명 존재합니다.


디지털 전략과 콘텐츠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대외적으로 많은 책들과 강연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을 알려준 Brian Solis(브라이언 솔리스). 언젠가는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신비감을 가진 글로벌 업계에서 존경하는 한 분인데요.

이미지 출처 : google, Brian Solis

브라이언이 담고 있는 탐구적인 생각과 오랜 기간 만들어 낸 콘텐츠와 결과물, 저서, 그리고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등. 디지털 전략가 이자 분석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래 전략가를 자처하면서 트렌드를 항상 만들어 가는 모습에 개인 스스로도 동경하는 대상입니다. 정말 매번 배우고, 존경하는 마케팅 업종에서는 '선각자' 같은. 개인에게 있어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인물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다음의 인물은, 대학교의 담당 교수님 이 시죠. 성함과 직책은 언급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2년 까지는 연락을 계속 드리며 직접 찾아뵙고 식사도 자주 했지만, 언젠가부터 연락을 못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어려웠던 시기에 많은 말씀은 물론, 대학교 졸업 이후 '현재의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움과 나눔,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베풀면서 활동할 때 더 좋은 일들이 있다'라고 항상 말씀해 주셨었는데요. 그런 가르침과 말씀 때문에 더더욱 착하게 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계 후배들을 멘토링, 코칭하면서도 교수님 께서 말씀해 주신 정신을 이어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와중에 '교수님' 모습이 생각나는 거 보니, 내일 당장 다시 연락드리고 찾아뵈어야겠네요. TV에서 자주 뵙던 모습에서 흰머리 나시고, 예전보다 쇠약해지신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건강하실 때 더더욱 인사드리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주신 교수님, 은사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두 번째 '개인에게 있어 영향력을 준 인물' 중에 한 사람은 대학교 은사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업계에서 필자 이름 석자. 그리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만들어주신 업계의 선배가 계십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 좋지 못한 상황 속에서 팀의 합류를 먼저 제안해 주시고, 이를 통해서 국내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시작을 알리는데 현장 업무 멤버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던 분입니다.


최근까지 국내외 대형 PR 에이전시의 대표/각자 대표로 재직 후, 필자와 같이 개인 사업자로 독립하신 '메시지 하우스 이중대 대표님' 이신데요. 과거 '소셜링크' 이름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국내 1호 에이전시를 창업하면서 대표님으로 계시면서 저를 포함해서 다수의 업계 플레이어들과 현재의 국내 Top-Tire 클라이언트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업무를 통해서 배웠던 것들이 아직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메시지 하우스, 이중대 대표님 - 링크드인 프로필

특히, 소셜 미디어 마케팅 프로젝트와 함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글로벌 언어 및 업무에 대한 개념을 국내 기업에 탑재하여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거버넌스, 플레이북 제작, 팀 교육, 워크숍, 리테이너 업무 등의 다양한 일들을 함께 진행했었죠.


그때의 수십 건 ~ 백여 건의 프로젝트들이 현재의 필자가 가진 업무 체력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이를 통해서 1인 기업으로서 다양한 업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메시지'힘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완성하는데 많은 도움, 기여, 영향력을 주셨던 분이었습니다.


2010년 ~ 2012년 당시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소비자 들간의 '커뮤니케이션 충돌'이 많이 발생하게 되면서 '커뮤니케이션 이슈'들이 많이 일어났는데요. 특히 '틀어진 메시지 하나' 때문에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스스로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밤낮 구분 없이 '커뮤니케이션 대응'이슈가 큰 화두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밑바탕에 근거하여 '개인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 메시지' 하나도 크로스 체크해야 했던 때가 대한민국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안착하던 시기였는데요.


이러한 경험들을 직접 '개인'에게 전달하는 일들을 하는 '이중대 대표님' 스스로 새로운 커리어 브랜딩/코칭 개념으로 '커리어 성장을 위한 3C 아카데미 론칭'을 하였습니다. 개인의 성장, 특히 불확실한 현재의 취업 및 브랜딩, 커리어 성장에 위기감을 갖는 현재의 직장인 - 개인 사업자 라면 '보다 완성된' 선택(Choice), 기회(Chance), 변화(Change)를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일 겁니다 - 필자는 적극 추천 합니다!


'링크드인'을 하시는 분은 이중대 대표님 프로필 참고 ▶︎ https://www.linkedin.com/in/junycap/


이렇게 마지막까지, 이 중대 대표님 이야기를 끝으로 '나에게 영향을 준 인물, 선배, 스승'을 각각 정리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필자와 같이 '나에게 영향을 준 인물' 들이 있을까요? 저는 한 분 더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귀인'이라 일컬어지는 분이라서 나중에 상세하게 다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수용 대표님 이야기로 시작된 이번 '나에게 영향을 준 인물'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현재의 나를 만들어 주고 있는 '매우 큰 영향력' 인물 중의 하나 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누군가의 삶, 마케팅 커리어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1인으로 남고 싶은 욕심이 매우 커지는데요. 필자 스스로도 항상 업무에 정진하고,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개인/팀의 성장을 위해서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항상 갖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다음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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