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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Feb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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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움직임 등이 활발해지는 따뜻한 봄날을 기다려 봅니다.

4년에 한번 돌아오는 2월  29일입니다.

그리고 다름 아닌 3월 1일이 또 찾아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2월은 '차갑고, 더욱 마음을 다지는' 한 달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준비 없이 시작했던 1인 기업가 - 홀로 서기를 마음과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으며, 예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변수 들에 대해 '이렇게' - '저렇게' 대처해가는 한 달 이었습니다. 굳이  이야기한다면  12월부터 2월은 마음의 준비에 맞춰 몸도 빠르게 움직였어야 하는 '대응'의  시기였던 것이죠.


직장인이었을 때는 항시 '제안서' 작성 업무에 이어 연말 - 연초 사업계획서 작성 시기로 분주하게 보냈던 시기였더라면, 1인 사업가로 지내는 첫 '겨울'은 그야말로  '농한기'였습니다.


일정 규모의 사내 워크숍을 2회 정도(1월과 2월 각각 1회씩) 진행했지만, 가장 중요하면서 꼭 필요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만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단, 두 차례의 워크숍이 주는 의미는 '개인적인 지식 성장'이라는 의미에서 매우 '큰'의미의 성과가 있었습니다.(진짜 일을 만들었다는 의미와 함께, 해당 워크숍 업무가 '내 것'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사내 워크숍을 통해서 제가 하고 싶었던 '디지털 팀'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천천히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일을 한 것이죠)


그 이외에 스타트업 - 스몰 조직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실습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개별 단위의  4시간짜리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계기가 되겠지만 아직도 욕심을 부려보고 싶네요. 좀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 가고 싶지만 아직 기회들이 없다는 것. 이것은 제가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과제이자, 반드시 풀어가야 하는 미션(Mission) 임에는 분명  틀림없을 겁니다.(http://dayofblog.pe.kr/1998)


3월에는 마음과 몸을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업계 선배 - 시니어 분들의 말씀에 따라 여름과 겨울 농한기 - 농휴기 시즌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봄과 가을에 열심히 움직여야 한다는 말씀을 '행동(Action)'으로 헤쳐 나가야 하니깐요. 직장인 생활의 굴레를 이제는 벗어나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빠른 판단과 신중한 기획/전략이 필요해지는 시기가 바로 3월이라 생각이 듭니다.(참고 글)


준비가 되었든, 되지 않았든 혼자가 아닌 1+1, 1+2 로서의 실천을 해야 하는 시기 이기도 하고요. 그동안 손에서 멀리했었던 콘텐츠 - 글쓰기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되겠죠.(아마도 이 글이 그 시작을 본격적으로 약속 - 다짐하는 2월의 마지막 날 쓰는 시작 포인트가 되겠네요)


2015년  12월부터 개인적으로 한주의 2시간여 시간을 투자하는 팟캐스트 - 나는 1인 기업가다 - 도 12회 녹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인 브랜딩에 노력하셨던 분, 1인 기업가로서의 롤모델이 되시는 분, 세무사의 이야기, 30여 년 카피라이터로 한 분야에 집중해오신 작가님 등등 많은 분들을 뵈면서 느낀 것은 '계속 나를 뒤돌아보고, 관련 업계 종사자 분들의 이야기를 경청 -  협력할 수 있는 일 -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 - 진정한 나의 길이 무엇인가 되물어 가면서 '지속 가능성'을 찾는 길' 등이 있다는 것을 얻었습니다.

- '나는 1인 기업가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1businessman/

  (나는 1인 기업가다, 페이스북 페이지 - 많은 관심과 Like - 인터랙션 부탁드려요)



돌아오는 2016년 3월, 이제 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3월  2일부터 '마포'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았으니 근처에 계신 분들과 오프라인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면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


- TROE Lab : https://www.facebook.com/troelab/ (제 브랜드 'TROE'를 소개합니다.)


모두, 항상 건승하세요! 고맙습니다.

박충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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