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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May 18. 2017

팟캐스트 시즌 1 녹음 무사히 마치고

마케팅빅리그 시즌 1 녹음 무사히 종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시작이 어렵지, 하다 보면 관성이 생기고 '해보고 말겠다'라는 '다짐이 생기고, 각오하고 하는'것. 바로 사람이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 인 것 같습니다. 하지 않아서 안할 뿐이지, 막상 하고 나면 참 즐겁게 쉬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 가짐, 생각으로 시작했던 '마케팅 빅리그(이하 마빅)' 팟캐스트가 시즌 1. 20편 가량의 에피소드 녹음(아직 공개될 에피소드는 5개 남았습니다.)을 지난 5월 14일 자로 완료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 그리고 평소 알고 지내던 업계 지인 이던 세명의 남성이 모여서 시작된 팟캐스트. 서로 관심사가 조금은 다르고, 공통된 부분도 있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각각 별개의 것 마냥 있었지만 금번 팟캐스트를 하면서 일정한 가상의 공간에서 의견도 나누고 조금은 의견 합의가 딜레이 되어도 성급하게 하지 않았던 점들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시즌 1을 지켜올 수 있었던 과정이었고, 말하지 못하던 약속과도 같았습니다.

마케팅빅리그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 녹음 후 - 현웅재 / 박충효 / 시즌 1 마지막 게스트 권기선님 외 / 김홍석

서로가 주인이라는 생각에서 에피소드 한개, 두개, 세개를 만들어 가면서 각자의 역할이 알게 모르게 정해질 때쯤 녹음 공간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야 했고 그 후 마지막 에피소드 3편 녹음을 앞두고 논현동에서 연남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이죠.


모든 일들에 있어서 결과물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왔던 시간 속에서 각자의 역할 보다는 함께 '만들었다'라는 자긍심 - 긍정적인 시너지는 수치로 볼 수가 있어서 참으로 긍정적 이었습니다. 과연 우리의 '마빅'을 얼마나 듣고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고, 시즌 2를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해보았지만 점차 구독자는 1을 시작으로 10,23,56,90을 넘어 91(2017년 5월 18일 0시 기준)을 찍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 이외에 누적 다운로드 수를 봤을 때, 구독자와 함께 각 채널로 유입하는(마케팅 빅리그를 사전/사후 홍보하는 채널은 오직 페이스북 페이지 채널 하나 뿐 입니다) 청취자 들을 보아하니 누적으로 3천건 수 이상이 나올 정도로 예상하지 못한 수치를 만들어 내더군요. 

시즌별 다운로드 수 통계 그래프 - 에피소드 1편이 압도적 이다

1회 부터 15회 중에서 13회 까지의 수치들을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특히 1회 처음 나갔던 '2017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가 첫 에피소드 방송이 나간 이후 자연스럽게 4월 까지 많은 다운로드 수를 만들어 냈고, 그 이후 시즈널 키워드로 각광 받던 '동영상'으로 이야기 했던 8회 ~ 10회, 그 다음은 필리핀 에서 '서울시스터즈'로 떡볶이 신화를 만들어 냈던 '안태양'님 녹음 방송 분이 마지막 Top Teer 수치를 차지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다른 데이터 이야기는 제 블로그 - dayofblog.pe.kr - 에서 간략하게 정리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13회 까지 진행해오면서 경험하게 되는 '음성 콘텐츠'의 매력은 몇가지 있었는데요. 비주얼을 포기하더라도 게스트로 함께 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얼마나 목소리로 진솔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느냐 이외에 아래와 같은 포인트 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 명확한 의사 전달.

- 목소리 만으로도 '에피소드'를 듣는 청취자와의 '공감'요소 도출 및 발견 필요.

- 진행자 들간의 정신적, 음성 간의 보이지 않는 의견 일치와 준비성.

- 팟캐스트 방송에서 전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 및 문화 형성.

- 팟캐스트 콘텐츠가 줄 수 있는 명확한 목적성 : 정보 전달, 공감 및 호소, 상담, (오직) 의견 청취

- (시즌 1을 끝낸 상황이지만) 얼만큼 지속 가능하며, 꾸준하게 기획하여 끌어올 수 있는가?


등등 더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마빅 시즌 1' 까지 얻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위와 같습니다. 더욱 필요한 것은 뜻이 있는 분들의 후원 및 지지/지원 이겠지만 '마빅' 팟캐스트가 가져가야 할 명확한 목적과 방향을 시즌 2 에서는 만들어 감으로써 마지막 에피소드 녹음에 참석했던 두분의 애청자 - 팬 분들의 뜻에 맞춰 계속 할 수 있다라는 생각과 판단을 하게 됩니다.


잠시 쉬었다가 재개 할 예정 입니다. 

그리고 콘텐츠 - 이야기 소재 - 미리 게스트 라인업 도 정리하여 새로운 시즌 2 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또한, 무리하지 않겠습니다. 그와 더불어 현웅재 - 김홍석 - 그리고 저의 역할을 각자 자리에서 진정성 있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라는 것은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결실이 생긴다 라는 것을 한번 더 입증 해보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시즌 2의 모든 기록은 브런치를 통해서 각자의 개인 채널을 통해서 공유 하겠습니다. 또 '팟캐스트' 내용으로 찾아뵐께요.(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13회 까지의 데이터 이야기는 제 개인 블로그 에서 작성하여 공유하겠습니다.)


마케팅 빅리그 :

1) 팟빵 구독은 http://www.podbbang.com/ch/13310?e=22276469 ☜ 이 곳에서.

2) 아이튠즈 구독은 https://itunes.apple.com/kr/podcast/%EB%A7%88%EC%BC%80%ED%8C%85%EB%B9%85%EB%A6%AC%EA%B7%B8/id1207487020?mt=2 ☜ 이 곳에서.


마케팅 빅리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abigleague/


정말 작게, 작게 시작해서 '큰 것' - '큰 도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대표 - 박 선생 - 혼자서도 다양하게 일하는 사람, 박충효였습니다.

블로거 새우깡소년/박충효 : dayofblog.pe.kr/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청년기업가 들과 Day & Day 함께 하고,

디지털 팀을 육성하며,

실행 가능한 디지털 전략을 설계 및 기획, 자문(코칭) 해드리는

Digital Shift Advisory & Digital Transformation Parter(United) -TROE(트로이) / TRO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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