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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Jan 13. 2020

나를 위한 프로젝트, 12개의 기록

한 달에 한 개씩, 12개의 목표와 완성을 만들어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혼자 일하면서 누군가와 협업을 하지 않는 이상 '목표'를 달성하는 일들이 매우 부족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개발자 또는 디자이너, 아니면 예술을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인문 + 경제 + 그 이외의 전공을 한 (독립) 마케터에게 있어서 '나를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매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모든 업계 종사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요. 일부분에 한하여 그럴 수도 있을 텐데요. 매월 진행되는 업무 - 프로젝트 - 협업하게 되는 '일'들을 하게 되면 만들게 되는 결과물들이 발생됩니다. 그리고 해당 업무 - 프로젝트 - 일에 대한 시작과 끝을 모두 만나게 되면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기도 하고, 부족한 것은 다음번 업무 - 프로젝트 - 일들을 하게 됨에 따라 수정/전환/업데이트하면서 더 나은 프로젝트 결과물, 업무 성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결과물, 미약한 결과물이라는 주관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는 업무 - 프로젝트 - 일의 결과를 마주하게 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지만 '나를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야지'라는 판단 기준이 미약/흐릿해지기 마련입니다.


모든 일들, 프로젝트, 계획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마케팅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 언어, 코딩, 통계 언어를 배울 거야!

2020년에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야지!

2020년에는 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더욱더 다양하게 만들어서 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지!

2020년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새롭게 성장 할 수 있는 것을 학습하고 배워야지!


등등의 계획들을 계획하고, 실행하고자 할 겁니다.

물론 마케터에게 다양한 업무 포트폴리오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대중, 고객, 서비스 당사자 - 이해 관계자 - 들에게 인정을 받는지', 그리고 '프로젝트를 리드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 대한 업무 수행에 따라서 비즈니스가 얼마나 성장하게 이바지했느냐?'도 매우 중요하게 될 텐데요.


위의 긍정적인 - 이해관계자 들로부터의 인정, 비즈니스의 성장, 나 스스로의 성장 - 결과를 위해서는 마케터 스스로 1년 12개월, 12개월이면 1년 동안 12개의 프로젝트, 12개의 프로젝트 속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비즈니스, 나를 포함한 성과들이 분명 나와야겠죠.


마케터, 결국에 일은 함께 하는 것이지만 누구나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크리에이티브 - 전략 - 기획 - 실행 - 미디어 집행 - 분석 - 성과 리뷰 -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 등의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1개의 기록을 완성하게 되겠죠.

2020년의 끝자락,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일들을 완성했는지 주관적으로 평가를 해보겠죠?

모든 일들은 같이 하지만, 혼자 일을 하는 필자와 같은 1인 기업가에게 '프로젝트'는 신뢰와 비즈니스 성장과 매우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배경과 함께 12개의 기록, 나를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겠죠.


마케터를 꿈꾸는, 지금도 현장에서 '마케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다양한 일 - 이해관계자 - 마케팅 시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언젠가 당신 만을 위한, '나를 위한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과정이고, 1년 12개의 일들을 한다고 했을 때 그 모든 것이 언젠가 당신을 위한 '12개의 기록'이 된다는 것을 말이죠.


한 해가 끝나고, 데스크톱/랩탑에 쌓이고 정리된 폴더만 정리해보아도 빠르게 지나쳐온 당신의 12개월은 매우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리고 필자는 올해도 12개의 기록을 위해서 그 첫 테이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아마도 이 글을 마케터뿐만 아니라, 개인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 오늘도 노력하는 모든 샐러리 맨, 프리랜서, 각 업계의 전문가들에게도 적용이 될 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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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엔 더 나은, 성장하는 다른 글과 함께. 또 만나요! •̀.̫•́✧


Your Best!


작게 시작해서 '큰 것' - '큰 도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대표 - 박 선생 - 혼자서도 다양하게 일하는 사람, 박충효였습니다.

블로거 새우깡소년/박충효 : dayofblog.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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