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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Jan 15. 2020

어느 광고인, 오길비가 이야기하는 3가지 원칙들

포지셔닝 - 브랜드 이미지 - 아이디어. 기본적인 3가지를 잊지 말자!

2019년이 지나고, 2020년이 되어도 '배움'에 대한 목마름은 오늘도 해결되지 않고 있네요.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이메일 뉴스레터, 온라인의 수많은 뉴스들, 그리고 자주 즐겨 찾는 웹사이트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정보들은 한결 같이 눈에 익숙해진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매일 새로운 것을 쫓다가 발견하는 '오래된', '화석 같은' 구관을 발견할 때면 '목마름'이 해갈되는 '신선함'을 만나게 됩니다. 즉, 우연히 링크를 타고, 타고 가다 보니. 또는 오늘의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만나는 해외의 트위터 가족 들의 아티클을 보고 있다가 남들이 자주 가지 않고, 나만 찾게 되는 정보를 보면 '할렐루야!', '이거다!' 마음 소의 외침을 크게 소리쳐 보는데요.


오늘, 아니 어제의 일이었는데요. 뭐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기억하고, 기록한 후에 꼭 가야 하는 '필수 정보'이기에 간결하게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너무나 서론이 길었네요)

오길비 원. 


바로, 광고인들에게는 '화석'같은 존재 - 현재의 밀레니얼 세대, 20대 광고인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모르겠지만 유명한 서적 한 권이 있죠. '어느 광고인의 고백' (데이비드 오길비 저) 책인데요. 바로 현재의 '오길비 그룹'의 시작을 밝힌 90년대까지만 해도 많은 광고인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주신 그분 - 오길비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참고하시고요.

https://ko.wikipedia.org/wiki/%EB%8D%B0%EC%9D%B4%EB%B9%84%EB%93%9C_%EC%98%A4%EA%B8%B8%EB%B9%84


우연히,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다가 '미디엄(Medium)'의 글. 마침 미디엄 정기 뉴스레터에도 소개된 아티클을 발견하고 넋 놓고 - 페이지 전체 번역에서 두 번 읽고, 세 번 읽고, 오늘도 또 읽고 있는 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미 트위터에도 공유를 했는데요.

https://twitter.com/saewookkangboy/status/1216886354694397952

글의 요지는 바로 딱 한 가지, 

"좋은 광고 문안, 광고 카피를 만들 때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원칙"과 같은 글입니다.

해당 글에 나오는 주요 키워드는 딱 3가지입니다. 흔히들 마케팅의 3P를 이야기할 때 나오는 '포지셔닝'과 2015년 이후 많은 스타트업이 나오면서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 이미지', 마지막으로 '포지셔닝'과 '브랜딩', '제품'이 있어도 마케팅을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아이디어 - Big Idea'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포지셔닝

2) 브랜드 이미지

3) 아이디어


좋은 제품이 있다면, 포지셔닝 - 브랜딩 -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뒷받침되겠지만 점점 고객들의 선택의 폭, 관여도, 고객들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상황, 수많은 마케팅 및 홍보 방법들이 나오면서 기존의 포지셔닝 - 브랜딩 이미지 - 과거의 성공했던 아이디어는 모두 재해서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지셔닝 - 브랜딩 이미지 - 아이디어를 고려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문들을 '오길비' 화법을 빌어 다시 한번 되새김질하기에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됩니다.


1) 포지셔닝

- 당신의 제품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 누구를 위한 제품입니까?


2) 브랜드 이미지

- 사람들이 브랜드를 생각할 때 어떻게 생각할까요?(어떤 관점에서 볼 것인가?)

-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는데, 고객에게 그것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3) 아이디어 - Big idea

- (여기서 오길비는, 아이디어는 무의식 속에서 나오는 생각과도 이야기합니다. 억지로 시간을 투입하고 외부 힘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으로 표현합니다) 오길비 또한 당대 최고의 광고인이었지만 좋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데 무척이나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 아이디어를 얻는데, 아이디어라고 판단되는 5가지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기도 합니다.

- 하나. 처음 보았을 때 숨이 막힐 정도로 매우 좋은가요?

- 둘. 아이디어를 스스로 생각할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만들 수 있는가?

- 셋. 독특한가?

- 넷. 전략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가?

- 다섯. 향후 30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인가?

- 이 모든 5가지가 큰 아이디어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 척도는 아니지만 지속적인 연구와 학습. 무의식 속 -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과거에 이야기도 하셨었죠.


즉, 포지셔닝 - 브랜드 이미지 - 아이디어를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 경험할 것을 이야기하는 글입니다. 어느 외국 블로거의 글로 정리된 미디엄(Medium) 글이지만, 가장 기본을 잊고 사는 현재의 홍보 - 마케팅 - 광고 인들에게 과거의 화석과 같은 인물인 '오길비'의 짧은 가르침은 잠시 '기본'을 되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 내용 발췌 글>

https://medium.com/@mrdbourke/3-pillars-of-producing-advertising-that-sells-from-david-ogilvy-f7e18b80a422


위의 내용은 아마존에 있는 'Ogilvy on Advertising' 책에 소개된 기본 내용을 글로 옮긴 인용글입니다.

https://www.amazon.com/dp/039472903X/ref=cm_sw_em_r_mt_dp_U_fDUhEbCXFJ414 


점점 희소가치 있는 글들이 묻혀 가는 요즈음, 새로운 것들이 마구 넘쳐나는 소셜 미디어의 타임라인에서 과거의 중요한 '가치' + '화석'같은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오늘과 내일을,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되네요.


항상 배워가는 시간들이 참으로 중요해지는 요즘입니다. 위 미디엄의 글을 통해서 <데이비드 오길비>의 과거 희귀한 내용들을 다시 꺼내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무조건 팔아라(We Sell, Or Else) - 데이비드 오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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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Your Best!


작게 시작해서 '큰 것' - '큰 도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대표 - 박 선생 - 혼자서도 다양하게 일하는 사람, 박충효였습니다.

블로거 새우깡소년/박충효 : dayofblog.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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