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by 세이지

회사에 청첩장을 돌렸다.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에겐

내 청첩장이 부담스러울까 싶어서 빼고 돌렸다.


신혼여행을 갔다 오고 답례품은

여사님들께도 돌렸는데,


"왜 결혼 청첩장 안 줬냐"며

돈을 모아 축의금을 주셨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축의금이었다.

화,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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