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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테츠 크룸 하카타 기온

후쿠오카 아이 동반 숙소 베리굿~!

by 사이

2025.01.06~10 가족과 함께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쑥쑥 크니 더블베드 트윈 침대가 아니고선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게 버거워 이번 여행에서는 각별히 잠자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니시테츠 크룸 하카타 기온.




2023년 4월 오픈 : 깨끗한 건 물론이고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시설물

4인 개별 침대 객실 다수 보유 : 2층 침대가 놓인 2가지 타입의 4인 객실

적당한 온도의 대욕장 : 실내탕과 노천탕은 아니지만 신선한 바람을 쐴 수 있는 야외탕

뜨끈한 온천 후 먹을 수 있는 아이스바 : 별거 아닌 서비스에 아이들 감동

적당히 놀고 쇼핑하기 좋은 위치 : 걸어서 5분 거리 캐널시티, 10분 거리 하카타역, 15분 거리 텐진

무엇보다 내게 중요한 모닝커피 : 'FUK coffee'와 '빵토 에스프레소토 하카타토'가 지척


동남아 호텔처럼 널찍하진 않지만 작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어 지내기 편했습니다.

특히 1인 1침대로 편하게 잘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경험한 4인 객실 비교


2층 침대가 양쪽 벽면에 위치해 환했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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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곳에서 지냈는데 2층 침대가 창을 가리지 않아 환해서 좁은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층 침대 옆으로 공간이 꽤 널찍해 짐들을 놓을 수 있었고 행거도 있어 옷 걸어두기 좋았습니다.

4개 침대 모두 머리맡에는 밝기 조절 가능한 개별 등과 충전 포트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서랍장 손잡이가 소프트한 재질이라 어린아이들 머리 부딪힐 일 없이 안전합니다.

다만 키가 150cm가 넘는 저희 아이들은 1층 침대에 앉아있다 일어나면서 2층 침대 바닥에 머리 찌었답니다.



2층 침대가 창을 가리고 있어 답답했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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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방문했던 4인실

1층 침대가 트윈 사이즈라 잠자리는 널찍하니 좋았지만 그만큼 다른 공간이 좁았고

2층 침대가 창을 가리고 있어 낮인데도 어두워 한편으로는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이 방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일본여행이 대체로 낮에 이곳저곳 다니다 저녁에 돌아와 대욕장에서 씻고 잠자리에 드는 일정이라

보다 널찍하고 편한 잠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4인 가족 숙소가 고민이시라면 니시테츠 크룸 하카타 기온 추천합니다.


https://maps.app.goo.gl/7QesdQhn2DeAUfw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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