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Dec 07. 2023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 오늘의 책 ]     



2010년에 1,2권 분권으로 출간했던 책이 개정판 합권으로 나왔다. 동아시아 지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가 더욱 잘 드러나도록 중국과 동남아 등 일부 내용이 보충되었다, 냉전시기 자본주의 진영에서 이루어진 ‘여성교육과 여성노동’에 관한 글도 추가되었다. 동아시아의 갈등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책 속에서     


“1979년 12월과 1980년 5월의 두 차례 쿠데타를 통해 새로운 군부가 집권함으로써 한국의 민주화는 다시 미루어졌다. 세계적으로는 냉전체제, 한반도 내에서는 분단체제가 맹위를 떨치는 상황에서 민주화를 이룬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모든 시위는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로 치부되었고, 시위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은 반공법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체포되었다.”  (p.574)          



#함께읽는동아시아근현대사

#유용태  #박진우  #박태균

#창비

작가의 이전글 [ 부스 ] _세 번째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