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지름신이 강림하는 곳
1월 13일 -오늘의 장보기
유공자 가족인 나는,
국가의 지원을 받기는커녕 병원비로 탈탈 털리고 있다.
그나마 혜택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있다.
(그럼 뭐 하나, 일 년에 한 번도 못 가는데...)
화장품도 똑 떨어진 데다가, 마침 아빠도 선글라스가 필요하다고 하니.
가기만 하면 지름신이 강림을 한다.
일반 사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DC 가격에.
원래도 입장하기 까다로운데, 코로나로 인해 더 복잡해졌다.
요일제에, 시간제에, 휴일도 많아졌고.
암튼 드됴 군마트 입장.
물품과 가격을 보니
"뭘 사야 하더라?"
동공이 왔다 갔다~
일단 목록부터 확인하고, 쇼핑 스따뜨!
한 종류밖에 없었지만, 맘에 든다고 하니 바로 카트 안으로.
생필품과 커피.
여유 분이 넘치지만,
"이 가격에 안 살 수가 없다." 마구 담는다. 그리고,
디스카운트율이 '오, 놀라워라!~'인 화장품을 가득.
아빠 크림만해도 5개.
다른 지원은 못 받더라도
화장품이라도 여유롭게 쓰며
얼굴이라도 맑고 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