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오늘의 삶그림
월요일에 드라이브를 나서면,
각 지역의 특산물을 사 들고 오곤 했다.
과일을 좋아해서 샀다 하면 박스로 구입을 한다.
예산 청송에서는 사과 한 박스.
단감에, 대봉... 또 뭘 샀더라?
그러나 원산지라고 해도 싼 것 같지는 않다.
특산품이니 질은 좋겠지 하며 사곤 했다.
몇 주 전에는 집에 다 와서야 빈 손인 걸 깨닫고
마트로 향했다.
동네 식자재마트 앞에 즐비한 귤!
'7,800! 웰케 싼 겨!'
싼 게 비지 떡이라는데 맛 만 좋았다.
그 후로 매주 귤 한 박스!
질릴 만도 한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그런데 헐~ 2주 만에 가격이 두 배로 뛰었다.
어느 마트를 가도 비슷하거나 더 비싸졌다.
귤의 제철도 끝인가 보다.
아무래도 계절의 끄트머리에 와 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