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잡스

4월 4일 - 오늘의삶그림

by 유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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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우리 세대의 필독서들 가운데 하나였던,
‘지구백과’라는 놀라운 출판물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멘로파크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라는 사람이 쓴 것으로,
그가 시적인 터치로 활기를 불어넣은 책이었습니다.
... 이상적으로 만들어진 책 속에는 잘 정돈된 도구들과
멋진 개념들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스튜어트와 그의 팀은 몇 차례 지구백과를 발행한 뒤,
책의 수명이 다해갈 무렵 최종판을 내놓았습니다.
그때가 1970년대 중반이었으니 제가 여러분 나이쯤 되었을 때였지요.

최종판의 뒤표지에 이른 아침의 시골길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모험심을 지녔다면
여러분이 히치하이킹하려고 손을 흔들며 서있을지도 모를,
그런 시골길이었습니다.
사진 아래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 Stay hungry. Stay foolish.

그것은 편지글을 끝맺듯이 남겨놓은 그들의 고별 메시지였습니다.

늘 배고파라. 늘 어리석어라.

저는 늘 그것이 저 자신을 위한 말이기를 원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께서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는 바로 이 순간에,
저는 그것이 여러분을 위한 말이기를 기원합니다.

늘 배고프세요. 늘 어리석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스티브 잡스 2005 스탠포드 졸업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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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고프세요. 늘 어리석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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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이 말은,

갈망하는 자만이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거겠지.


그러므로 영원히 푸른 정신으로 살 수 있다는!


.

.

그런데 내 경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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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춘~

영원한 배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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