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사람 됐네!
7월 15일 - 오늘의삶그림
한때는 이런 것만 먹고살던 시절이 있었다.
집에서 재배한 것이나,
재배 생산한 곳이 분명한 것들
주로 풀떼기, 거의 생으로 밖에 못 먹던 유짱,
사람 됐네!
이젠 아무거나 막 먹고!
이젠 없어서 안 먹고 못 먹을 뿐.
아무거나 막 먹어서
사람의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새벽부터 있는 재료 없는 재료,
온갖 재료를 투하해서 복삶복닦!
내일 또 개미지옥에 끌려가는 처지라
반항심이 끓어 오르는 것인지? 근데...
"먹을 수는 있는 겨?"
하도 요리라는 걸 안 하고 살아서...
사망자 속출.
좀 시큼하고,
좀 곰팡이 나고,
좀 색이 맛이 가도 멀쩡~
"소화만 되면 되지! 이런 걸로 안 죽어."
인간적이다!
아무튼, 사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