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획기적

7월 31일 - 오늘의 삶그림

by 유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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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인지심리학 교수의 강연을 듣다가


눈이 번쩍!



운동할 필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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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조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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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다이어트가 있단다.





인간은 머리 쓰는 걸 싫어해서

반복된 생각과 행동하길 좋아한단다.



‘인지적 구두쇠’라


익숙하지 않은 거로 머리를 쓸 때


어머어마한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를 읽으라!


시는 비유 투성이,

익숙하지 않은 메타포에서 의미를 파악하느라

무지하게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 만한 다이어트 행위가 없다는 것이다.



“읽기? 내 특기지! 그까짓 것~!”


안 할 수가 없지!



바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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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줄 읽지도 못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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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소설책은 무섭지 않은데,

라면 깔개로도 불합격 얇은 시집인데...


역시 '시'는


신의 영역이다.



몸으로 하는 거든,

머리로 하는 거든...

이래서 내가 늘 다이어트 실패!


365일 다이어터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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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안 됐지만


정신 차리고 몇 편을 읽었더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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