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오늘의 시
9월 2일 - 오늘의 삶그림
근 20여년 전의 9월 2일에
필사했던 시를 발견했다.
어디서 읽은 시였더라?
작가가 누구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루고 싶은 절박한 마음에 적었을 텐데...
이렇게 기억이 안 나다니.
세월을 탓해야 하는 건가?
씨를 뿌리자마자,
싹이 나오려나~같은
걱정 같은 건 하지 말자.
그대가 씨를 뿌린 그때부터
그 씨앗은 틀림없이 성장할 테니까.
중요한 것은,
씨앗을 뿌린 후,
그대의 행동이다.
*
당시의 나는 어떤 씨앗을 심고 싶었기에
이 시를 적었을까?
어떤 싹을 보고 싶었기에.
그때 어떤 씨앗을 뿌렸을까?
뿌리기는 했나?
뿌렸다면, 20여년이 지난 오늘날,
그 씨앗은 어떻게 된 걸까?
찿았다. 출처!
‘패치 아담스와 꿈의 병원’
: 헌터 아담스(미국의 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