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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민 Nov 21. 2018

박군의 퇴근일기 11. 20

1989년생

전철에서 내리기 직전 눈에 보인 표식
대우중공업, 1989년

참 오래도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다녔을까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는 순간이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갖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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