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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민 Dec 12. 2018

박군의 퇴근일기 12. 11

조갑주위염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통증.
오른손 4번째 손가락 끝이 발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수반되었다.

낫겠지

아물겠지

하면서 참고 지내길 2주

회벅될 기미는 보이지 않아
결국 병원을 찾았다.

“선생님 꼭 째서 고름 제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네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ㅠㅠ
정말 피하고 싶은 순간이었는데.

사실 1년 전에도 동일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어 더욱 피하고 싶었나보다.

결국 손가락은 시술대 위로 올라갔고...
난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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