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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민 Aug 24. 2018

박군의 퇴근일기 8. 24

퇴근길 책 읽기

원래 책을 잘 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책 읽기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시절,

잘 보이고픈 마음에,

또는 나의 무식함을 덮어보고자

손에 책을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장을 옮기면서 평소 10분 거리던 출퇴근 거리가 1시간으로 늘어나면서 퇴근길 자연스럽게 책을 보게 되었다.

한달에 10권 읽기, 하루에 10권 읽는 속독법이니 난 그런건 싫다.

하루에 1페이지도 좋고, 읽다가 어렵거나 지겹거나 읽히지 않으면 책을 덥고 다른 책을 보면 된다.

그냥 조금씩 조금씩 책과 친해지는 중.


하루 중 유일하게 책 읽는 시간, 퇴근길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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