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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오행별로 보는 연애방식

사주평론(연애)

사주나루에서 주가 되는 분야가 바로 연애다.

연애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기에 많은 분들이 찾아온다.

연애할 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느끼는 바가 다른 건 사주 구성, 오행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사주 풀이를 보고 나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이제 알겠다, 관계가 좋아졌다'의 후기가 많은 것처럼.

연애로 고민이 깊다면 사주풀이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호기심, 흥미에 그쳐도 OK라면 사주 오행별 연애 방식 우선 한번 참고해 보길.

특히 오행이 2~3개 이상이라면 무릎을 탁 치게 될 거다.

나, 그리고 상대방 사주에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중 이게 유별나게 많다면 필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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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木): 넌 내가 지킨다


목(木)은 사주 오행에서 성장, 창조, 돌봄을 뜻한다.

땅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중심을 잡고 자라면서 가지를 뻗듯이.

목 오행들은 끝없이 성장을 갈망한다.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성장까지 돕고자 하는데, 연애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상대방과 함께 발전하고 이뤄가는 것을 중요시한다.

게다가 목 요행들은 사랑하는 상대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하다.


상대방이 말하기도 전에 문제를 먼저 캐치해서 해결하려고 솔선수범이다.

목의 이런 헌신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함께 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호본능이 과하면 지나치게 상대를 통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기준이 옳다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당연히 상대는 부담과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잘 맞는 오행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조합이 되는 화(火)

목의 성장을 지원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수(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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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火): 불도저


화(火)는 열정, 에너지, 변화, 빛을 뜻한다.

사랑에 빠지면 시간을 연인에게 올인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원체 솔직하다 보니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가 분명하다.


솔직함이 사랑을 표현할 땐 장점, 감정 기복이 심할 땐 단점이 된다.

이걸 잘 이해하고 받아주는 상대여야 안정적인 관계가 될 수 있다.


화 오행들을 보면 연애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상대가 소극적이거나 의존적이면 잘 맞는다.

늘 새로운 변화나 자극을 찾다 보니 데이트를 할 때도 새로운 장소나, 클래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때때로 즉흥적이다.

화 오행들은 연애할 때 상대를 독점하려는 경우가 많다.

자신만큼 상대가 올인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다 보니,

상대가 부담을 느낄 정도라면 주의해야 한다.


- 잘 맞는 궁합

화를 지지해 주고 조화를 이루는 木(목)

차분함으로 화를 진정시켜 주는 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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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土): 말 없는 행동파


토(土)는 안정, 책임, 조화, 보호를 뜻한다.

토 오행들을 보면 가벼운 관계보다는 진중한 관계를 선호하며 안정을 우선한다.

연애 초부터 장기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책임감이 강하다.

토 오행들은 감정 표현보다는 실용적인 도움, 행동으로 표현한다.


상대방을 위해 헌신하는 편인데 '요즘 잠 잘 못 잔다며?' 하고 베개를 선물하는 현실주의다.

다만 안정을 추구하다 보니 관계에서 큰 변화를 두려워하고 회피하려는 면이 있다.

그래서 상대는 애달복달 하게 되는데 관계가 건강하려면 유연함과 변화를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잘 맞는 궁합

서로 상호보완하는 관계로 안정적인 금(金)

열정이 토의 안정감을 보완하여 긍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화(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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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金): 연애도 자로 잰 것처럼

금(金)은 결단력, 강인함, 질서, 수축을 뜻한다.

연애를 할 때도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다 보니 감정적인 연애보다 안정적, 체계적인 연애를 선호한다.

금 오행을 보면 연애도 계획적으로 하려는 면이 있다.


금 오행도 토 오행처럼 실용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편이다.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다 보니 어떤 사람은 감정표현이 없다, 차갑다로 느껴질 수도 있다.

게다가 독립적인 공간, 시간을 중요시해서 가까운 연인관계일지라도 자신만의 선이 확실하다.

금오행은 연인 기준이 높다.


외모, 성격, 행동 본인 이상에 맞는 사람을 찾곤 하는데,

금 오행 특유의 고급 취향이 여기서도 엿보인다.

다만 과하면 이상만 커지니 완벽한 사람보다는 상대방의 장단점을 포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잘 맞는 궁합

안정감으로 금의 결단력 체계를 지원해 주는 토(土)

부드럽고 유연하게 해주는 수(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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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水): 사랑과 평화... 러브 앤 피스...

수(水)는 유연성, 지혜, 흐름. 내면을 뜻한다.

연애를 할 때도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수용도 잘한다.

원만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걸 중시하기 때문이다.


수 오행들은 상대방 단점까지 끌어안고 끝없이 이해하는 연애를 한다.

상대에게 버팀목 역할이 되어주지만 과하게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와 감정을 깊이 나누는 걸 좋아한다.

연애 초에는 조심스럽게, 관계가 깊어지면 전적으로 헌신한다.

상대를 잘 이해하고 섬세하게 배려하는 편이지만 과하면 상처도 크다.


수 오행을 보면 결정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모습을 종종 본다.

상대방이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다 보니 때로는 단호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게 좋다.


- 잘 맞는 궁합

체계적인 성향으로 수의 유연함과 적응력을 빛내는 금(金)

성장을 돕고 조화를 이루는 목(木)




오행별 연애 방식을 적어보니 특징이 보다 확실하게 보인다.

알다시피 좋고 나쁜 오행은 없다.

문제는 단점이 두드러질 때 생긴다.

특정 오행이 많은 사람들은 짚어준 문제를 몇 번 곱씹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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