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집들이글을 꾸준히 보다가 알게 된 것
1. 청명한 하늘
화요일엔 7시가 조금 넘으니 어둑해지기 시작했다.
아직 많이 더워 여름이 한창인 것 같아도
해가 짧아지는 걸 보니 가을이 오긴 오려나 보다.
목요일, 금요일은 하늘이 청명했다.
바깥의 공기는 뜨겁고 습하지만
정말로 조금씩 가을이 오고 있는 듯하다.
계절의 변화는 늘 신기하다.
2. 온라인 집들이글을 꾸준히 보다가 알게 된 것
내가 싫어하는 인테리어 - 플랜테리어, 쇠테리어, 프로방스 스타일, 빈티지&레트로, 인더스트리얼, 컬러풀&맥시멀, 유니크&믹스매치 스타일
좋아하는 인테리어 - 모던, 미니멀&심플 스타일, 아이보리나 크림톤
적고 보니, 좋아하는 것만 써도 될 뻔했나...?
나는 숲뷰는 좋아하지만 집에 식물이 많은 건 좋아하지 않는데
요 근래 식집사들이 많아지며 플랜테리어가 점점 늘고 있어
볼 만한 집들이글이 줄어들어 아쉽다.
3. 출판사 미팅
생애 처음으로 출판사 미팅이라는 걸 해봤고,
내주에도 한 번 더 잡혀 있다.
떨리고 설렌다.
세밀한 기록은 모든 미팅이 끝난 후에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