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이건 좀 반칙인 듯

+ 하늘

1. 돈 걱정

요즘 솔직히 돈 걱정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일단 9월까지는 이대로 생활하면 될 것 같은데 10월부터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

정확히는 내가 아니라 남편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 거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딱히 없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는 이런 상태가 굉장히 답답하다.

때문에 얼른 10월이 되었으면 한다.

연휴니까 와인으로 고민을 삼키며,

뜬금없지만, 그때쯤이면 날씨도 훨씬 좋아져 있겠지?

2. 이건 좀 반칙인 듯

선우정아가 부르는 psyco는 어떤 느낌일지 예상을 했는데도 소름이 쫙.

레드벨벳을 좋아하는 나도 이 곡은 선우정아가 너무 찰떡이었다.

진짜 현재 그런 연애하면서 부르는 듯해서 연애사가 듣고 싶어질 지경. ㅋ

https://youtu.be/KrkEa88NpHA?si=K104e2eTmUjPRnku

3. 하늘

일요일엔 거실창을 통해 우연히 하늘을 마주치게 될 때마다

한동안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었다.

그만큼 멋지고 눈부신 하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