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걱정 씻어
돌고 굴러갈
봄바람 가득 채우면
다시 시작되는 따릉이의
지구 한 바퀴
예전에 발표했던 <녹색 성장기>를 작품집에도 수록하기로 결정해서 발행합니다.
다시 만난 디카시 속의 풍경은 여전히 생경하면서도 따뜻합니다. 닳아버린 바퀴에 공기를 채워 다시 지구 한 바퀴를 돌게 만드는 일. 그 당연한 정성이 새삼 귀하게 읽히는 요즘이네요.
설 명절 연휴입니다.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는 날씨지만, 이 작품 속의 초록빛 생명력만큼은 독자 여러분께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