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들은 바쁩니다
일 때문에
자식 때문에
거래처에 가느라
친구 만나는 바람에
자식 걱정
미래 걱정
나라 걱정
친구 걱정
딸들은
그저
재미 삼아 엄마하고
여행을 다닙니다
어젠 다도해
오늘은 홍도
가을엔 고향 충주에
괜스레
추억을 더듬으러 간답니다
아들은 오늘도 바쁩니다.
화실에 앉아서
그림 대신
그림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림쟁이 박상윤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