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게 있다면 그걸 팔아라
칼바람 같은 여정
빈 몸으로
세상을 떠돌다
길모퉁이에 누워
가슴을 여니
남아 있는 것은
달랑
감성 하나
그걸 받쳐 들고
행인을 향해 내밀어 본다.
글과 그림을 좋아하고 하나님 일을 하는 박루이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