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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은 Nov 08. 2019

후회

보이지 않아서 더 소중한 존재들이 있다
아픈 뒤에 얻게 되는 진심들이 있다
나한테 없어서 더 귀한 꿈들이 있다

우리가 무언가 얻으려고 애쓰는 와중에도
보채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리는 감정들이 있다

열심히, 달려가는 순간에
내 앞에 놓이지 않았던 너희들은 어디 있는가

지나쳐서 뒤돌아 보면 헛헛함만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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