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나간 빗방울,작년의 햇빛,그날의 온도,지독하게 더웠던 작년 여름뜨거운 아스팔트 위의뾰족한 말들을 떠올린다세 달 내내 머릿속을 관통했던따가운 햇살보다도당신 마음을 후볐던 독침들을내일을 고민하는웅크린 나의 육체는쉽게 녹아내리지 못한다어제를 망각하고내일의 빛을 기다리는유약한 껍데기로 남는다
Amor F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