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아파트 혜택 누려보기
이사온 아파트에는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있다. Gym이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2-3번 요가와 fitness class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세탁 서비스도 있고 금액에 상관 없이 오전에 주문하면 저녁에 배달해주는 아파트와 계약된 식품 업체도 있다.
지난주 토요일 fitness는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했는데 어제 처음으로 신청한 요가는 아파트 밖의 Courtyard에서 했다.
바람이 기분좋게 불고 하늘이 맑은 날이라서 잔디에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씻기는 것 같았다. 첫 첨석이라 잘모르겠지만, 원래 하던 코치가 없어서 메이크업 하려고 온 사람이 왠지 전문가는 아닌 것 같았다. 한 쪽 다리를 올리고 서있는 동작을 보여주는데, 혼자 가장 많이 비틀거리면서 중심을 잃고 흔들려도 괜찮다고 계속 말하는 데 웃겨 죽는 줄.
그래도 혼자 무슨 말을 계속하는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음) 코치가 운동을 게을리 한다고 푸쉬하지 않으니,
아무 생각 없이 누워서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
그냥,
그렇게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