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산다는 건
작은 숨을 참는 것
한발 더 내 딛기 위해
다음 발을 뒤로 보낼 용기를 내는 것
잊는다는 건
멈춰진 시간 속에 가둬버린 나를 버리는 것
그래서 새로운 내가 기억되게 하는 것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하루를 지나가는 것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툭툭,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훌훌,
잊고
다시 기억을 만들고
무미한 어제를 치열한 오늘로 만드는 것
대학 때 소설을 전공, 한 때는 소설가를 꿈꾸었다. 뉴욕/뉴저지에 살며 미디어/로펌/투자회사를 다녔다. 이직 준비 중에 계속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