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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적여 봅니다
퇴고 하다 백골 진토
퇴고가 반인 글쓰기
by
송주
Jul 15. 2024
소재가 떠오르면
집을 짓듯 뼈대를 세우고
벽돌을 쌓고
화려하게 장식도 해 보고
수많은 과정을 거치는데
마지막이 늘 문제다.
고치다 백골이 진토 될 지경
걸리지도 않을 것 공모전 작품을
또 보고 고치고 또 보고 고치고
다음날 보면 또 고칠 게 눈에 띄고
본업은 언제 하며
소는 누가 키울지
keyword
벽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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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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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읽고 쓰며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쓰다 보면 길이 생길 것을 믿습니다. 세상 모든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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