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려견은 산책이 아주 중요한 동물이기에 견주들은 거의 매일 반려견을 야외로 데리고 나가야 한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늘 목줄에 의지에 견주와 동행해야 한다.
목줄을 하지 않을 시 벌금은 물론이고 내 반려견의 안전도 보장 할 수가 없다. 또 인명 피해나 개물림 사고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지금 소개할 장소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목줄 없이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견주들도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울산 문수 애견 운동장이 바로 그곳이다.
운동장 내부는 인조 잔디가 깔린 탁 트인 외부이다.
대형견 전용 운동장과 소형견 전용 운동장이 나눠져 있고 그 중간에는 조립식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정수기와 의자 등이 있어 견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동장에는 견주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반려견들의 물그릇과 배변 봉투도 항시 준비 되어 있다.
쾌적한 반려견 전용 수영장도 하절기에 운영 중이며 관리자 분이 계속 상주하시며 청결함에 신경 쓰고 있다.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돕는다.
수영장 이용료는 따로 없으며 매일 물을 교체하여 아주 깨끗하고 지하수라 시원하다. 수영 후 털을 말릴 수 있는 반려견 전용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어 아주 유용하다.
시설 내부에 항상 관리자 분이 계셔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돕는다.
또 하나 좋은 점은 매주 일요일 반려견 행동 교정 또는 무료 검진 혜택도 있다. (보통 격주로 행동 교정과 무료 검진이 이루어진다.)
정해 진 시간에 맞춰 반려견과 방문 훈련사님께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고 필요시 행동 교정도 해 준다.
또한 무료 검진을 통해 내 반려견의 치아 상태나 슬개골 등의 간단한 건강 상태를 또한 체크받을 수 있다.
반려견을 기르다는 건 책임을 진다는 것과도 같다. 특히 거의 매일 해야 하는 산책은 견주의 고충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개들은 산책을 하지 않으면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다른 개들과 어울리지 못해 사회성이 떨어져 곤란 해 질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야외 활동은 개들에게 아주 중요한 일과라고 할 수 있다.
비용 부담 없이, 목줄 착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문수 애견 운동장 같은 곳이 지역 내 많이 생겨나 반려견을 잘 기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울산 남구 애견 운동장
위치 : 울산광역시 남부 순환로 209
개장 시간: 3월 ~ 10월 : AM 09:00 - PM 06:00 11월 ~ 2월 : AM 09:00 - PM 05:00
휴일 : 1월 1일 , 설연휴, 추석연휴,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운영 시간 : 9:00~18:00(화요일 ~일요일) 월요일 휴무 이용료 :울산 남구 주민 2000원 그 외 3000원 다자녀 카드 적용 대상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