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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서연 Aug 24. 2021

블로그, 선택 아닌 필수

돈이 된다고 하는 의미는 포괄적 의미입다. 수익을 실현하는 것일 수도 있고, 사업체를 홍보할 수도 있고, 1인 기업가가 자신의 컨텐츠를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상업적인 경제활동이죠. 심지어 자선사업을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선사업조차 홍보를 통해서 타인의 물질적 혹은 심적 후원을 호소하기 때문에 이 역시 경제적인 논리로 움직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도대체 왜 시작하셨나요? 돈이 된다고 하니까 시작하셨죠?

네, 돈의 흐름의 중심에 네이버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에 있는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홍보 = 즉 유효한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의 역사가 어땠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도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수단이고, 미래에도 동일하게 영향력이 있으면 충분하니까요.

유튜브? 좋죠. 그런데 잘 하려면 블로그를 잘 하는것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어렵습니다. 당장 1건의 컨텐츠를 올리는 것 조차 꽤나 준비된 기획이 필요합니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아이디만 있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가 있다면 바로 글로 풀어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실행이 중요하지만 그 실행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이런 저런 난이도적 장애물이 존재하면 미루고 주저하다 결국 한개조차 완성하지 못하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블로그만큼 적극적인 실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체 또한 흔치 않습니다. 쉽다, 바로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돈이 되는 마케팅 수단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짧지만 강한 이유입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갖는 마케팅적 요소는 다른 매체와 시너지를 낼 때 더 막강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블로그로 찾아오게 만들어서 목적지로 안내하는 방법이죠. 그럼 블로그를 운영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서 시작하겠습니다.

1. 스마트 스토어에 올린 상품을 블로그를 통해 홍보한다. 이는 오픈 마켓 검색어 순위에서 한참 밀린다 하더라도 블로그 포스팅 노출을 통해 직접적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을 발생시킨다.

2. 네이버 블로그로 인스타그램 주소를 홍보한다. 인스타그램 자체만으로 팔로워 상승의 한계를 느꼈으나, 블로그의 지원사격을 통해서 팔로워를 증가시킨다.

3.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동영상을 올렸으나 사람들이 그런 채널이 있는지 조차 알지도 못한다.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홍보하여 구독자를 늘린다.

4. 전자책을 만들었다. 역시 존재하는 전자책인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전자책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하고 마지막에 구매 사이트를 소개함으로서 전자책 판매 수익을 발생시켰다.

5.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을 통해 강의를 하려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 무슨 강의를 하는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한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고 신뢰를 쌓아 수강생을 모집했고 수익을 냈다.

6. 해외 핫한 아이템의 구매대행 오픈 카카오톡 방을 만들었으나, 이미 오픈 카카오 검색창 내에서는 과열 경쟁으로 내 톡방이 보이지도 않는다. 블로그를 통해 노출되어 사람들을 유입시켰고 구매대행하여 수익을 냈다.

7. 네이버 밴드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런 밴드가 있는지도 모른다. 네이버 노출을 통해 밴드 회원을 모집했고 회원제로 수산물을 판매하여 수익을 냈다.

8. C사와 I사 상품 추천 링크를 통해 포인트를 벌고있다. 지인들에게 열심히 채팅으로 링크를 전파했지만 유입되는 수가 적어 과자 한 봉지도 못산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과 함께 주소를 첨부했더니 의미있는 수익이 생겼다.

간단하게만 적어도 이정도 이다. 여기에서 공통된 이야기는 <네이버 포스팅을 통해 노출시켰더니 수익이 생겼다>이다. 유의미한 마케팅적 요소를 통해서 수익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컨텐츠와 색깔이 확실하다면... 출판사와 연이 닿아 출판작가가 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보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입장으로서 수 많은 사람들과 댓글 등을 통해서 교류를 할 수 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식견을 넓히고 보다 광범위한 세상으로 향할 수 있다. 마케팅적 요소로 접근할 때 네이버 블로그는 필수이다. 하지만, 창작자로서의 시작 역시 네이버 블로그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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