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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서연 Aug 20. 2021

그놈의 인풋 지겹습니다만,


오늘 포스팅에는 제가 했었던 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투자는 곳 인풋이라고 할 수 있죠. 인풋의 중요성은 이야기를 해도 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인풋을 하는데 시간과 자금을 아낍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성과를 위해서 얼마 만큼의 시간과 돈을 들였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들으면 놀라실 만한 금액일겁니다. 이 금액이면 세계 여행을 다니고도 남고, 비서울권의 부동산 투자를 몇 채는 했을 겁니다. 


정답은 1억 이상 입니다.


지식을 얻고, 정보를 쓸어 담고, 남들과 더 앞서서 파이를 차지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를 시도하고, 사업을 말아먹고ㅋㅋㅋ 다양한 방법으로 인풋을 하고 과정을 경험하고 잘못된 결과를 만들기도 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시간은 가량 6년 가량을 이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의 강의를 수강하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지 하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꿈꾸곤 합니다. 제대로 된 강의인지,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다 나오는 이야기인지 구분 하지 않고 유명하니까 들어야지 라고 쉽게 생각을 합니다. 그 강의들은 제대로 된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남의 것을 카피 한 강의이거나 성공은 했지만 진짜배기를 알려주지 않는 강의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빈약한 강의들을 듣고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제 강의를 다시 들으시거나 컨설팅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설령 제대로 된 강의를 듣더라도 본인의 사업까지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죠. 자신이 실행을 하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본인만의 지식과 노하우를 쌓는 단계가 분명히 필요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때 어떻죠? 인풋이 중요하다면서 영어CD를 듣게 하지 않나요? 인풋은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도 뭔가를 배워고 결과물을 만들 때 인풋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돈을 버는 행위야 말로 인풋을 허투로 볼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는 이제 쉽게 돈을 버는 줄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의 매출이 나니까 지금 하고 있는 사업만 잘 잡고 간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절대 아닙니다.


저는 아직도 공부를 하고, 브랜딩을 키우기 위해서 투자를 하고 시간을 씁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화 방법을 고안해 내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저는 남에게 제가 하지 않은 것을 한 것인양 이야기를 할만한 사람이 못됩니다. 제가 그 방법으로 수익을 내야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걸 들어야 할까요? 어떤 인풋이 나에게 맞는 것일까요? 당연히 아무거나 들으시면 안되겠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결과물을 내었는지 당연히 확인 하셔야 하고, 그 사람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코칭을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내느냐도 보셔야 합니다.


상품을 파는 사업가에게 상품 소싱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기획, 마케팅, 협상, 심리, 세일즈, 제조 등 다양한 잇풋들이 필요합니다. 사업, 판매 뿐만 아니라 부업 등 모든 구조들은 돈을 내지 않으면 히든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정보들은 넘치고 넘쳐나죠. 혹, 금액을 지불한다 하더라도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얇은 정보만 제공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카더라' 통신에 돈을 지불하기도 하죠. 


저에게 컨설팅 문의를 하시는 분들 중 금액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불을 하는 입장에서는 분명히 그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컨설팅을 받으시는 분들은 정확하고 확실하고 빠르고 정제된 정보를 단시간에 저에게 받습니다. 제가 그동안 실패하고 성공하면서 얻은 것들은 그 분들은 정말 짧은 시간에 얻을 뿐만 아니라 최초 수혜자가 됩니다. 저는 모든 강의를 컨설팅 멤버들에게 제공을 하니까요. 뿐만 아니라 모든 강의, 프로젝트, 1:1미팅에 할애하고 들이는 금액은 절대로 비싼 금액이 아닙니다.


저한테 그 금액만큼 뽑아갈 것만 생각하세요.


제가 컨설팅 멤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뽑아가시는 것만 생각 하셔야 한다고, 귀찮게 하셔야 한다고. 제가 예전에 남편에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200만원만 나한테 투자해줘. 내가 배로 불려올게. 그 당시에 경제적 주권은 남편에게 있었기 때문에 허락이 필요했습니다. 만약, 제가 남편을 설득을 못했다면 여러분에게 강의를 하는 일도 제가 더 발전하는 일도 없었겠죠. 


지금은 정보가 곧 시간이고 돈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것으로 성과를 만들고 싶으세요? 돈을 벌고 싶으세요? 공부하는 걸 멈추지 마시고, 남들이 알려주지 않는 정보를 얻는데 투자를 아끼지 마세요. 이 정보들이 나중에는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가치가 됩니다. 세상에 갑자기 잘 되는 것은 없습니다. 인풋이 쌓일수록 여러분의 아웃풋이 빠르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인풋 절대 무시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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