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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m Bright Jan 20. 2018

비트 $12000 돌파

미 연방정부 셧다운, 호재로 작용했나

비트코인이 $9000달러 선까지 급락하면서 싸늘하게 얼었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조차 $8000달러로의 추락을 경고했고, 반등을 타고 오른다 하더라도 1-2주는 지루한 횡보가 이어질 거라고 예측했던 것에 비하면 $12000의 돌파는 굉장히 빠르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암호화폐 투자자 일부는 이렇게 급박하게 비트코인의 시세가 오른 것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보다 금이나 암호화폐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순간이라는 것이죠. 확실한 연결고리는 없으나 지난 오바마 정부 때의 셧다운 시점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크게 치솟았던 것을 근거로 이번 사건을 풀어내고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이렇게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12000달러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조만간 알트코인 역시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질 거라는 사실입니다. 단순한 이벤트성 펌핑이었는지 아니면 12000달러에 무사히 안착한 뒤 더 13000달러로 더 오름세를 보일지 비트코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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